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가 경기도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했다.
6일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가 경기도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전투력에서나, 머리에서나, 실력에서나 이재명 후보를 압도할 수 있는 후보는 바로 저 홍준표”라고 밝혔다.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가 6일 “전투력에서나, 머리에서나, 실력에서나 이재명 후보를 압도할 수 있는 후보는 바로 저 홍준표”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jp희망캠프 경기도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경기도 차베스’ 이재명을 꺾을 유일한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경기지역 선대위원장인 박순자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경기지역 59개 당협 소속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홍준표, 6일 경기도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 참석,

洪“2030 홍준표 지지 압도적”
박순자 경기선대위원장 “초행길 대통령 안돼… 경륜 있는 洪, 나라 맞길 지도자”


홍 후보는 “우리 당 주요 지지층이 60대 이상, 영남에 한정돼 있었지만, (지금은) 2030세대 1,500만이 우리 쪽으로 돌아서고 있다”며 “이번에는 이분들이 60%이상 투표에 나설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홍 후보는 이어 “이 세대들은 꿈과 희망을 잃은 세대가 됐다”며 “지금 이 분들은 문재인 정권에 분노하고 있으며, 홍준표를 압도적으로 지지해주고 있다. 그래서 경선을 무난히 통과하게 될 것이고, 정권교체를 이룰 것”이라고 자신했다.

화천대유 비리의혹 사건과 관련해서 홍 후보는 “이재명 후보 측이 1997년 DJ(김대중) 비자금 사건을 염두에 둔 것 같은데 그 사건은 피해자가 없는 사건”이라며 “(반면, 화천대유 비리의혹 사건은) 성남시민, 대장동 원주민, 입주민 피해자에 이어 대한민국 국민들도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후보는 “저는 의혹도 없고, 틀릴 것도, 공격 당할 것도 없다. 기껏해야 막말 정도”라며 “이재명 후보는 막말이 아니라 쌍욕을 하는 후보가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5년만에 정권교체를 할 절호의 기회다. 정권교체는 저 홍준표만 가능하다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며 “당원들을 잘 설득해 투표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홍준표 후보는 6일 오전 ‘jp희망캠프 경기도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경기도 차베스’ 이재명을 꺾을 유일한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임명장 수이날 수여식에는 경기지역 선대위원장인 박순자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경기지역 59개 당협 소속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순자 위원장은 홍 후보를 ▶포용력 있는 통합의 지도자 ▶경험이 있는 준비된 지도자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가슴을 지닌 지도자라고 소개하고 “당 대표, 원내대표 당시 지켜본 홍준표 후보는 계파를 만들지 않고, 갈라치기를 하지 않고, 패거리 정치를 혐오하는 통합의 정치인이었다”고 회고했다.

박 위원장은 또 “민주당이 170여석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는 정권교체를 해도 정권연장이나 마찬가지며, 이를 돌파할 사람은 홍 후보 뿐”이라며 “대통령이 식물 대통령, 능력 없는 대통령, 초행길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 그런 점에서 홍 후보는 재산과 생명을 맞길 수 있는 ‘서민 지도자’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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