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마을자치활동가 155명이 15일 풀뿌리 민주주의 확산, 주민주권 실현할 후보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

광주 지역에서 마을공동체와 마을기업, 주민자치 분야에서 활동하는 155명의 마을활동가들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대표적인 광주 마을자치활동가들은 15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에는 박필순 광주전환마을네트워크 공동대표, 정달성 마을발전소장, 이혜경 비아마을까망이협동조합 부이사장, 한준수 십시일반나눔마을학교장, 강한솔 협동조합 놀자 이사장, 박종평 전환마을풍암 공동대표, 장민영 더불어락두부마을협동조합 대표, 김민희 양림펭귄마을협동조합 대표 등 155명이 뜻을 같이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이재명 지사 대선캠프 총괄본부장 조정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대전환의 시대에 마을의 풀뿌리민주주의 실현, 주민이 주인되는 주민자치, 기본권이 보장되는 마을 정책을 실행할 수 있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표명했다. 

또한,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지내며 혁신적인 정책을 선도적으로 실행한 이재명 후보만이 마을공동체 활성화 정책을 통해 국가와 지방정부가 정책 파트너로 성장하는 자치분권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후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선언을 주도한 박필순 공동대표는 “이번 선언을 계기로 광주 및 전국의 활동가들과 연대하여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국가행정의 기초이자 시민들의 삶터인 ‘읍면동’ 중심의 주민자치와 마을경제 정책이 대선공약으로 반영되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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