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6 09:29 (토)
창업전략
홍준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창출이다" 정책 공약 발표
홍준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창출이다" 정책 공약 발표
  • 이지형 기자
  • 승인 2021.09.07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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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공약 "정권교체, 정상국가, 선진국시대 이룩할 것"
기업혁신과 기업규제철폐를 바탕으로 민간일자리 대폭 확충
공무원과 공공기관은 대폭 구조조정하겠다
강성 귀족노조의 패악을 막고, 노동 유연성을 높이겠다
비례대표제 폐지 및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폐지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는 가 7일 경기도당을 방문했다.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는 7일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라면서 ‘정권교체’, ‘정상국가’, ‘선진국시대’를 3대 정책공약으로 내세웠다.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경선 예비후보는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면서"기업혁신과 기업규제철폐를 바탕으로 민간일자리 대폭 확충하고, 공무원과 공공기관은 대폭 구조조정하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소재 ASSA 빌딩 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후보 1차 경선 정책공약 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정권교체’, ‘정상국가’, ‘선진국시대’를 3대 정책공약으로 내세웠다.

홍 후보는 프레젠테이션에서 “정권교체를 한 뒤에 정상국가를 만들고, 이를 토대로 대한민국 선진국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우선 선진국시대에 걸맞은 정치문화 시스템을 만들고자 한다”고 했다.

그는 “대통령이 된다면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개헌을 추진하겠다”며 “국회에 양원제를 도입, 상원 50명·하원 150명으로 구성하고 비례대표제 폐지 및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폐지하겠다”고 정치개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지방 행정체계를 현행 3단계에서 중앙-지방 2단계로 하겠다”며 “경상남도 행정·재정계획으로 ‘채무 제로’를 달성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채무 1천조 원 시대에 균형재정으로 재정 파탄을 막겠다”고 했다.

홍 후보는 경제시스템과 관련해선 “민간의 자유와 창의를 바탕으로 민간경제 활성화에 나서도록 하겠다. 국가는 민간경제를 뒷받침, 서비스하는 역할로 만족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이미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 된 만큼 개인과 기업을 옭아매는 규제를 대폭 줄이고 시장의 기능 확대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하겠다”며 “도심의 고밀도 개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와 공공부문 쿼터 아파트 제도 도입으로 주택 공급을 대폭 늘려서 집값을 안정시키겠다”고도 했다.

홍 후보는 노동정책과 관련, “경남도지사 시절 강성노조와 싸워본 경험을 바탕으로 대통령 긴급명령이라도 발표해서 강성 귀족노조의 패악을 막고, 노동 유연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이어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다. 기업혁신과 기업규제철폐를 바탕으로 민간일자리 대폭 확충하고, 공무원과 공공기관은 대폭 구조조정하겠다”며 “줄어든 고정비용을 복지기금으로 돌리겠다. 잘사는 국민에게 자유를 주고, 어려운 국민에게는 정부가 끝없이 기회를 제공하도록 정착시킬 것”이라고 일자리 복지를 주장했다.

홍 후보는 외교·안보 기조와 관련해선 “지난 30년 대북 강온정책이 있었지만, 북한의 핵미사일은 절정 단계까지 이르렀다”며 “대북정책 기조는 상호불간섭주의와 체재경쟁주의를 중심으로 하는 독일식 통일정책으로 하겠다”고 했다.

홍 후보는 “강력한 안보로 국가 존엄과 국민 안정을 지키도록 하겠다. 북한은 물론이고 누구도 우리를 넘보지 못하도록 강력한 나라 만들겠다”라며 “한·미·일 자유주의 동맹을 강화하고, 한미 나토(NATO)식 핵공유 협정 맺어 북한의 핵 위협을 근원적으로 대처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4군 체제로 군을 개편하고, 미래 전자전 시대 걸맞게 모병제, 지원병제 전환 추진하겠다”고 국방개혁의 뜻을 밝혔다.

홍 후보는 “대선 승리 후에 우리가 정권교체를 이루더라도 다음 정부는 180석의 무소불위한 국회를 상대해야 한다”며 “MB(이명박) 정부 첫해 광우병 사태, 박근혜 정부 촛불사태와 같은 대규모 저항 없으리란 보장이 없다”고 했다.

이어 “이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누가 대통령으로 나서야 할지 국민들이 잘 생각해주시길 바란다”며 “정치력, 추진력, 소통 능력이 완비되지 않고서야 다음 대통령은 자칫하면 2년간 허수아비 대통령이 될 것”이라 했다.

홍 후보는 마무리 발언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언급, “경기도의 차베스를 잡을 사람이 본선에 가서 누가 잡을 수 있겠냐”며 “경기도 차베스 잡는 사람은 제가 생각하기에 홍준표가 제일 낫다”고 했다.

홍 후보는 피티를 마친 후 추첨에 정해진 방식에 따라 ‘강성노조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묻는 안상수 후보 질문에 대해 진주의료원 폐업 사건을 언급, “폐업 이후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지만 그 사건으로 인해 전국 도립병원들이 정상화됐다고 본다”며 “(민노총에게) 우리도 잘못하면 폐업 당할 수 있다를 보여줬다”며 대통령 긴급재정경제명령권을 활용해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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