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

광주지역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광주지역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204인이 뜻을 모아 3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에서 ‘광주지역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204인 이재명후보 지지선언식’을 가지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에 대한 공개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지지선언은 낮은 인건비, 열악한 환경 등으로 인해 유지조차 어려운 지역아동센터의 상황을 가장 잘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후보는 이재명 후보밖에 없다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지지선언식에 참석한 이들은 선언문 낭독 이후 “5대 돌봄 영역 종사자가 마땅한 대우를 받도록 하겠다”며 “안정적 고용, 적정 임금 보장 등 합리적 수준의 처우 개선이 이뤄져 돌봄 분야 종사자가 자신의 노동에 자긍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힌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204인을 대표한 16인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가 참석해 이재명 후보 당선을 위한 연대와 지지를 호소했다.

지지선언식에 참석한 이들은 “이재명 후보가 지난 8월 30일 발표한 5대 돌봄 공약을 보면서 지역아동센터의 현실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후보는 이재명 후보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돌봄의 중요성을 가장 잘 인식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우리 광주지역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204인은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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