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해양수산계 현장 전문가 대표 20~30여명은 이재명 후보 열린캠프 301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가 해양수산의 대항해시대를 이끌 유일한 대한민국의 선장”이라고 밝히고 지지를 선언했다.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

해양 수산인 1000명이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선언을 했다. 

31일 해양수산계 현장 전문가 대표 20~30여명은 이재명 후보 열린캠프 301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가 해양수산의 대항해시대를 이끌 유일한 대한민국의 선장”이라고 밝히고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이재명 후보의 열린캠프 직능총괄본부장인 김병욱 의원을 비롯하여 방동식 전)전국해상선원노조연맹 위원장, 김명선 청정포럼 상임대표, 박희열 전)전남 경남 어로장협의회 회장, 심재현 전)사단법인 기선권현망업회 회장, 임긍수 목포해양대 교수, 벌크홀 코리아(주) 안창호 대표이사, 아산해운(주) 신철석 대표이사 등을 포함한 해양수산인 1000人이 모여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참석자들을 대표하여 이승 청정포럼 사무총장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은 해양수산 현장노동자들의 땀과 눈물 없이는 설명이 안된다.”고 힘주어 말하고, “과거 1970~80년대의 가난한 경제 현실 속에서 이재명 후보와 같은 소년공들이 그랬듯이 파독 광부, 파독 간호사, 해상선원들이 생사를 넘나들며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춧돌을 놓은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 사무총장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는 해양수산분야에서도 무한한 잠재력을 갖추게 되어 해운, 조선, 항만물류 등은 선진국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요즘같이 복잡다난한 무한경쟁의 글로벌 해양수산시장 경쟁에서 이재명 후보가 가진 실용적인 사고와 실천력이 해양수산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지지선언에 함께한 김병욱 직능총괄본부장은 “어제 수산해양인 2022명에 이어 오늘도 해양수산인 1천인이 지지선에 참여했다. 전 세계적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해양수산업을 살리고 종사자들을 보호할 사람은 이재명 후보 밖에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지지선언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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