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이영 기자]

무더위를 단번에 몰아낼 극한 서바이벌 스릴러 영화 <더 그레이트 샤크>가 5일 개봉한다. 

마틴 윌슨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상어가 가장 많이 출몰하는 나라 1위 호주의 거대한 바다를 배경으로 현실 공포 극대화함으로써 더욱 강력해진 죠스의 등장을 알렸다. 

<더 그레이트 샤크>는 비행기 사고로 바다 한가운데 표류하게 된 5인의 여행객이 굶주린 식인 상어 떼의 습격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숨 막히는 사투를 벌이는 극한 서바이벌 스릴러다.

서핑의 나라이기도 한 호주는 매년 상어 공격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곳이다.

특히 일명 ‘그레이트 화이트 샤크’로 통하는 백상아리에 의한 공격이 가장 많은데, 이 종은 무려 5m에 달하는 거대한 몸집과 지구 최악의 포식자라 불릴 정도의 난폭함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다.

호주 출신인 마틴 윌슨 감독은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호주 바다 한가운데 나타난 식인 상어’라는 설정을 통해 현실 공포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마틴 윌슨 감독은 영화를 연출하면서 상어를 어떻게 하면 현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 가장 오랜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겉으로 보이는 비주얼뿐만 아니라 물 속 움직임까지 모든 것이 실제처럼 보이길 원했고, 독특한 신체적 특징을 가진 상어를 그대로 재현해내기 위해 캐릭터와 똑같은 모형을 제작해 컴퓨터 CG보다 훨씬 리얼한 움직임과 질감을 구현할 수 있는 ‘애니매트로닉스’라는 기술을 이용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제작진은 마치 정말 살아있는 듯한 상어 머리와 눈 등의 움직임을 구현해내며 사람을 집어삼킬 듯이 생생한 원초적 공포의 존재를 만들어냈다.

이러한 리얼리티는 배우들이 연기에 완전하게 몰입할 수 있게 도움이 되었으며, 특히 ‘캐즈’역을 맡은 카트리나 보우든은 “현실 크기와 동일한 상어 모형이 움직일 때마다 아드레날린이 미친 듯이 분비됐다. 가끔은 실제로 공포심을 느끼기도 했다”라고 밝혀 대형 스크린으로 만나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그레이트 화이트 샤크’를 향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300톤 용량의 수영장부터 현실 바다 촬영까지
다채로운 수중 촬영 X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로 몰입도 UP

<더 그레이트 샤크>는 대부분이 바다 배경인 만큼 다양한 수상 환경에서 촬영이 진행되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영상미를 탄생시켰다.

특수 제작된 300톤 규모의 수영장 촬영과 함께, 호주에 위치한 모턴만 현지 촬영 등 여러 장소에서 만들어진 장면들은 다양한 볼거리과 시원한 배경으로 스크린을 가득 채우며 영화의 완성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실제 바닷속 촬영은 배우와 제작진에게 큰 도전이었는데, 모든 요소를 통제할 수 있는 수영장과 달리 변수와 제약이 많은 바다는 배우들이 촬영 전부터 만반의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또한 배우들은 잠수 연기를 위해 촬영 전부터 호주 퀸즐랜드에서 전문 스쿠버 다이버들과 함께 철저한 훈련까지 했다고 밝혀, 영화 속 완벽한 리얼 수중 액션 연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이렇듯 로케이션부터 상어 비주얼, 배우들의 연기까지 그 어느 것 하나 리얼함을 놓치지 않은 <더 그레이트 샤크>는 관객들을 극강의 현실 공포로 몰아넣을 올여름 단 하나의 샤크 무비의 탄생을 알린다.

 

 한편  8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더 그레이트 샤크>가 초특급 경품이 쏟아지는 극장 이벤트 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5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 되는 CGV 관람 인증 이벤트는 CGV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실물 티켓과 관람 리뷰를 업로드하는 이벤트다.

동일한 기간에 진행되는 메가박스 관람 인증 이벤트 역시도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실물 티켓 사진과 리뷰로 관람 인증을 남기면 된다.

CGV 관람 인증 이벤트와 메가박스 관람 인증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당첨자들에게 디지털 기기 악세사리 브랜드 ‘어프 어프’와 <더 그레이트 샤크>가 함께한 샤크 폰케이스와 그립톡을 증정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디한 감성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어프 어프’가 제작한 폰케이스 2종은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상어와 상어들의 바다 한가운데 공격 직전 모습을 브랜드 특유의 스타일로 담아내 영화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어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극장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영화사 공식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무더위를 단번에 몰아낼 극한 서바이벌 스릴러 <더 그레이트 샤크>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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