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진 코드에셋 대표
양원진 코드에셋 대표. 코드에셋은  코드(숫자) 기반 통합 플랫폼 ‘코드맵’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창업일보 = 박용우 기자]

코드에셋이 코드(숫자) 기반 통합 플랫폼 ‘코드맵’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코드(숫자) 기반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중인 ㈜코드에셋(codeasset) 양원진 대표를 만나 개발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코드맵을 세계 최초로 개발 성공했다는데?

▶맞습니다. 코드에셋이  코드(숫자) 기반 통합 플랫폼 ‘코드맵’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코드맵은 어떤 플랫폼인가요?

▶코드에셋이 개발에 성공한 코드맵은 기존의 바코드나 큐알(QR)코드와는 달리 지역이나 콘텐츠별로 생산자그룹과 소비자그룹을 실시간 매칭시켜주는 공유플랫폼입니다. 각종 신문, 잡지, 방송 등 매체의 기사나 광고 등 컨텐츠에 노출ㆍ게재된 코드맵을 스캔하여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특허기술기반이라는데?

▶글로벌 특허기반으로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코드화한 코드맵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현재는 본격 서비스를 앞두고 테스트 중입니다. 향후에는 구글과 애플의 스토어를 통하여 코드맵의 플랫폼을 쉽게 접속해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입니다.

-세계최초로 한글을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이라는데 ?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기반 공유 코드맵을 글로벌로 서비스할 예정입니다. 한글의 자음과 모음기반의 공유 코드맵을 가로쓰기가 가능한 공유 코드맵을 제공하여 모든 인쇄매체의 통신융합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코드맵 특허기술 가치가 무려 500억원이 넘는다고 들었습니다.

▶2개의 특허기술 관련 가치평가액이 568억 원을 평가받았습니다. 카카오, 우버, 에어비앤비, 아마존을 뛰어넘어 더욱 진보된 콘텐츠 공유 플랫폼이 목표입니다.

-해외특허도 취득했다는데?

▶일본, 미국, 싱가포르, 러시아 등 국제특허(PCT) 취득도 완료했습니다. 코드에셋은 신문, TV 등 매체의 플랫폼화를 통한 상품, 용역, 서비스, 콘텐츠 유형별 “스마트 단말을 이용하는 코드 및 키워드 기반의 실시간 정보유통시스템 및 정보유통방법”에 대한 특허(특허등록번호: 제10-1648470호) 등록을 완료한 바 있습니다.

-코드맵 작동원리는?

▶코드맵은 업종별, 직종별, 상품별로 수백여 개의 숫자와 코드로 나눈 뒤 코드맵 시스템에 적용합니다. 위치기반서비스(LBS, GPS)를 활용해 가입자가 어디에 있든 기존 플랫폼과는 달리 가까운 거리순으로 해당 업소가 뜨고 정보가 제공되는 방식입니다.

특히 코드맵 플랫폼은 사업자, 개인, 지역 등 다양한 사용자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홍보, 판촉, 마켓, 일거리, 일자리 등 다양한 주제에서 융∙복합적 정보를 1인이 주체적으로 등록하고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지역 및 콘텐츠 기반 공유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한편, 코드맵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IPO컨설팅 전문그룹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세븐스톡 송영봉 대표는 “기술핵심 특허인 코드(숫자)를 기반으로 한 융복합적 빅데이터 기술은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대형 포털 독과점 상태에서 코드맵은 플랫폼을 통해 미국, 일본 등 해외시장 수출까지 가능하여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코드맵 측에서는 기존의 홈페이지, 블로그, 카페, APP, WEB, QR 등에서 벗어나 클라우드와 모든 업체 그리고 개인(가맹점)의 자기주도형 코드(숫자) 및 키워드를 통한 개별, 연동 디지털 플랫폼 ‘코드맵’으로 연결시켜 각각의 플랫폼을 통해 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

끝으로 양대표는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해외에도 진출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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