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신복지 충남포럼 창립총회...이낙연 참석 특강
신복지 8대 영역에서 최저기준 보장, 적정기준 지향 강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17일 ‘바이든 시대 동북아 전망과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숭실평화통일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학술대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030년까지 소득, 주거, 노동, 교육, 의료, 돌봄. 문화, 환경 등 8대 생활영역에서 최저 기준을 보장하고 적정기준을 지향해야 한다”고 밝혔다. ·

이 전 대표는 22일 신복지충남포럼 창립 총회에 참석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 포용적 책임정부와 혁신적 선도국가의 비전’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 날 전국을 순회하며 지지모임을 출범시키고 있는 가운데, 충남 지역에서 신복지충남포럼(상임대표 어기구 의원)이 결성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확산에 나섰다.

이낙연 전 대표를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시키기 위한 충남지역 지지모임인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 신복지 충남포럼(상임대표 어기구 의원)’은 22일 충남 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리솜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신복지 충남포럼은 지난 8일 열린 광주광역시 ‘신복지 광주포럼’을 시작으로, 부산, 춘천에 이어 4번째로 창립총회를 가진 지방 조직이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지역을 감안해 참석 인원을 제한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행사장 안팎에 지금까지 창립총회에서 가장 많은 3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주(천안시을), 어기구(당진시), 김종민(논산시계룡시금산군) 의원 등 충남지역 현역 의원 이외에도 이 전 대표를 지지하는 국회의원 10여명이 참석했다. 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 송한준 도의원(전 전국의장협의회 회장) 등 다수 도의원들과 각 시‧군 기초의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낙연 전 대표 지지 모임인 신복지 포럼은 전국 17개 광역시도별로 출범할 예정이어서 전국 발기인 수는 수십만 명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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