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소재윤 기자]

안랩은 중소기업용 SaaS 형 보안관리 솔루션 ‘안랩 오피스 시큐리티’가 지난해 9월 출시 후 약 7개월 만에 1800여 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안랩은 출시 이후 중소 금융/제조 분야 기업부터 병원·약국 등 의료분야, 소형 소매점까지 꾸준히 고객 산업군을 확대했다. 앞으로 안랩은 비수도권 중소기업 대상 마케팅 활동 강화와 기관 제휴 공동구매 이벤트 등 중소기업 보안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랩은 오피스 시큐리티는 중소기업이 별도 관리 서버 구축 없이 월 구독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전용 보안 솔루션이라며 이 같은 장점이 예산, 보안 전문인력 확보 및 유지보수 등 현실적인 문제로 보안 솔루션 도입을 망설였던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안랩은 중소기업 고객에 솔루션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피스 시큐리티 30일 무료체험 이벤트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 보안이 취약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위해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 및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의 패밀리사*를 대상으로 오피스 시큐리티를 특가로 제공하고 있다.

‘오피스 시큐리티’ 제품군에 대한 상세 정보 및 구매, 이벤트 참여는 안랩몰 혹은 중소기업 전용 보안 솔루션 웹사이트 안랩 SMB 플레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랩 전략사업본부 민성희 본부장은 “최근 사업환경은 디지털 중심으로 변하고 있는데 중소기업은 전문인력 확보가 어려워 보안에 더 취약할 수 있다”며 “안랩은 1800여 고객사의 선택으로 인정받은 오피스 시큐리티로 중소기업 현실에 특화된 보안 역량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