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부산창업박람회가 22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2021 부산창업박람회가 22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제29회 2021부산창업박람회’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창업박람회에는 약 80여 개 국내 유망 업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창업박람회는 약 20여 년간 부·울·경지역의 프랜차이즈와 수도권 및 타지역의 프랜차이즈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열어왔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한 창업 트렌드 및 창업 아이템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다양한 창업관련 업체들과의 1:1 가맹상담 및 창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불안정한 창업시장에서 안정적인 창업 관련 정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COVID-19로 인해 변화된 창업시장으로 1인창업, 무인창업이 가능한 ‘비온탑스터디카페, 제틴노코리아, 어반트리스터디카페, 워시팡팡, 어라운드스터디카페’ 등과 같은 업체들이 참여하여 언택트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외식 브랜드인 ‘땅땅치킨, 걸작떡볶이치킨, 철판떼기, 공만치킨, 쑝쑝돈까스, 본도시락, 도리한닭’ 등과 샵인샵, 배달창업, 밀키트(HMR) 창업이 가능한 ‘푸드모바일, 요리하는녀석들, 더팜홈쿡, 달리는려석들, 바른찌개’ 등 꾸준한 관심을 받는 다양한 요식업종 브랜드가 참가한다.

뿐만 아니라 점포설비, IT, 미용, 교육, 유통 및 서비스 업종에 아우르는 비외식 업체도 참가하여 창업 아이템 선정의 폭을 넓힐 예정이며, 참가업체로는 ‘고수의운전면허, 폴인기구필라테스&PT, 아테나PC, 다트쉐어링, 가자주류, 커넥츠프랩, 메뉴잇, 디어(deer)’ 등이 있다.

‘제29회 2021부산창업박람회‘는 방역당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박람회를 안전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내방하는 참관객은 벡스코 전시장 출입 시 손 소독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작성 후 입장이 가능하며, 에어소독기를 통한 전신소독, 그 외 손소독제 비치, 전시장 내 수시소독을 진행하고 있어 안전한 관람과 상담이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기본방역수칙에 따라 전시장 내에서 음식물 섭취는 전면 금지되며, 시식행사는 행사장 외부 별도의 전용 시식공간이 마련되어 지정된 곳에서만 시식이 허용된다.

22일 목요일부터 24일 토요일까지 행사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가능하다. 관람객은 현장등록 시 입장권 구매 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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