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채널 공략 통해 해외 판매망 확보하다”

면세점 입점한 셀렉스 샴푸
면세점 입점한 셀렉스 샴푸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

DNA샴푸 ‘셀렉스’(SELEX)를 판매중인 압타민랩(대표이사 심정욱)이 신세계 명동면세점에 이어 신라아이파크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정식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DNA샴푸 ‘셀렉스’는 국내 바이오기업인 넥스모스(Nexmos)가 개발한 DNA 물질인 ‘압타머’(aptamer)를 활용한 유효성분이 함유된 샴푸다.

압타민랩 심정욱 대표는 “올해 초 미국식품의약국(FDA)의 기능성화장품 등록을 마친 ‘셀렉스’ 샴푸는 본격적으로 수출을 통해 K-뷰티에 이어 샴푸의 한류를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심대표는 “‘셀렉스’ 샴푸의 주요 원료물질은 DNA압타머다. 미국 FDA로부터 안전성을 입증 받은 제품이다. 또 중동을 비롯한 이슬람 시장 진출 시 필수인 할랄(Halal)인증과 관련하여 비동물성 원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해외시장 진출에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정식 입점 계약을 체결한 심대표는 ”인도에 대규모의 수출계약을 성사하여 시장에 안착하였으며 중동 두바이 및 일본, 미국, 독일과의 수출을 협의중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DNA 물질인 ‘압타머’(aptamer)를 활용한 셀렉스 샴푸는 해외에서도 러브콜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인터넷 면세점 입점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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