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

안랩이 2021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관련 수요 기업을 모집한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들에게 사업에 필요한 데이터 또는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랩은 데이터 판매 부문에서 △모바일 악성코드 진단 데이터 △악성코드 전문가 분석보고서 △구간별 유입 객체(네트워크 트래픽, 단말 수집 의심 파일 등)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며, 데이터 가공 부문에서 △안랩 솔루션을 이용해 PC/서버의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통계, 대시보드 등 시각화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의심 시스템 추출 및 진단 서비스’를 공급한다.

데이터 구매를 원하는 기업은 4월 13일까지, 데이터 가공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4월 16일까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사업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이용해 수요기업 공모 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랩 이상국 마케팅본부장은 “안랩은 이번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서 비용이나 전문인력 부족 등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보안 데이터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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