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국가혁명당 서울시장 후보가 25일 서울시청 앞에서 선거유세 운동을 하고 있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서울시장 후보가 25일 서울시청 앞에서 선거유세 운동을 하고 있다.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

허경영 국가혁명당 서울시장 후보는 25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일인 4월 7일을 ‘나라에 도둑을 없애는 날’로 삼자"고 말했다. 

허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서울시청 앞  덕수궁 정문 대한문에서 첫 선거유세에 나서 이같이 말했다.  

허 후보는 "서울시장 후보는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많다”라고 첫 유세 포문을 열고 “허경영을 찍어 서울시 예산 70%를 절약해 서울시민에게 돌려주자"고 호소했다.

김동주 국가혁명당 기획조정실장은 선거 유세 현장에서 “LH사태 등 부정한 사건 등이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는 국민들과 특히 직장인들에게 절망감을  안겨 주고 있는데, 허경영 후보가 오래전부터 외쳐 온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많다’라는 구호가 국민들과 서울시민 사이에 널리 유포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명진 당 대표 실장은 “서울시민에게 깨끗한 특급수 공급과 재산세와 자동차세 폐지 등 허경영 서울시 정책공약이 공감을 얻어 지지세가 급상승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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