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GS리테일이 일일 3000원대 ‘레저보험’ 4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GS리테일은 2020년 보험 플랫폼 기업 ‘오픈플랜’과 함께 선보인 ‘홀인원 골프보험’이 합리적인 가격대와 간편한 가입 방법으로 골퍼들의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번 레저보험 4종을 추가 론칭했다.

실제로 홀인원 골프보험의 가입 건수는 출시 첫 달인 8월 대비 9월 2배, 10월 7배, 11월에 5배 신장하며 골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3월에 맞춰 캠핑, 등산, 낚시와 같은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동안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고객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미니 레저보험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또한 2021년 2월 금융위원회의 소액 단기전문보험사 설립 기준을 담은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를 비롯해 전동킥보드 보험이나 동물보험 같은 소액 단기보험이 인기를 얻는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미니보험 시장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GS리테일의 미니 레저보험은 등산 3230원, 캠핑 2900원, 낚시 2800원, 자전거 1150원이라는 알뜰하고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1인 1일 일회성 보장으로 레저활동 중 사고로 인한 상해 사망과 후유장해에 최대 1억원까지 보험금을 보장하고, 상품 종류에 따라 골절 진단비, 상해 수술 및 골절 수술비 등을 보장한다. GS리테일 통합멤버십 애플리케이션 ‘더팝(THE POP)’에서 해당 보험을 검색 후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의 간단한 개인정보 입력만으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이로써 고객들은 골프, 등산, 캠핑, 낚시, 자전거까지 총 5종의 레저보험을 최대 3000원에 24시간 든든하게 보장받게 됐다. 이를 통해 보험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가격이 부담되거나 가입 과정이 불편해서 혹은 다양한 보험상품을 비교하기 복잡해서 가입을 꺼렸던 고객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에도 GS리테일은 여행자보험과 1일 운전자보험 등 실속 있는 미니보험을 발 빠르게 선보이며 업계 최고의 금융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김광명 GS리테일 서비스기획팀 상품기획자(MD)는 “고객들의 보험에 대한 접근성과 친밀감을 높임은 물론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하루를 보장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레저보험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생활밀착형 소매플랫폼으로써 고객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차별화 서비스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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