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이영 기자]

장안대학교 지난 8일 수원대학교 미래혁신관에서 초기창업패키지 2020년 성과보고회 및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개설을 위한 컨소시엄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과 공공 및 민간기업을 통해 창업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을 발굴해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수원대는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수원대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2020년부터 △장안대를 비롯한 △수원과학대 △오산대 △한신대 △평택대 △협성대 △한경대 등 경기 서남부권 지역의 대학 및 화성시와 함께 G-HOP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그리고 2021년부터는 △한경대 △평택대를 포함한 경기 서남부 8개 대학의 역량을 모아 경기도를 아우르는 거대 창업 허브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G-HOP은 경기, 화성, 오산, 평택의 영문 앞자를 딴 것으로 HOP의 ‘도약하다’라는 의미를 살려 경기도에서 글로벌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장안대학교 이원동 산학협력(처)단장과 취창업지원센터 천정진 센터장, 정미애 전문위원이 참석했으며 경기 서남부 8개 대학의 관련 담당자가 참석해 경기 서남부 대학 및 창업 유관기관과의 컨소시엄 확대를 위한 각 대학의 역할과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창업 전문가 육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기로 합의했다.

장안대학교 이원동 산학협력(처)단장은 “장안대학교는 2020년부터 초기 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해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장안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와 협업해 4차 산업혁명의 선도적 역할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힘써 학생들을 위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계획을 말했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