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원컴퍼니 인턴십 참가자가 맞춤형 교육을 받고 있다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테이크원컴퍼니가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역량있는 인재를 위한 ‘콘텐츠 지적재산권(IP) 육성형 인턴십’으로 채용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콘텐츠 IP 육성형 인턴십은 학력, 자격, 나이 등 지원 조건 없이 인턴을 선발해 3개월간 사내 모든 콘텐츠 IP 관련 부서의 교육과 멘토링을 실시해 인재를 육성하는 방식이다.

콘텐츠 IP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가 있는 인재라면 선발을 통해 누구나 업무를 배우고,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본 뒤 희망하는 부서에 지원해 배치받을 수 있다. 이번 인턴십은 15:1의 경쟁률을 뚫고 12명이 선발됐으며, 60%에 달하는 7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의 한 참가자는 “스타트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자신에게 맞는 회사인지 미리 파악할 수 있었고, 성장에 도움이 되는 업무를 배우며 적합한 부서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테이크원컴퍼니 정민채 대표는 “테이크원은 열정이 있는 인재라면 누구나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구직자가 더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채용 방식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이크원컴퍼니는 2016년 창업된 회사로 게임, 영상, 웹툰 등 IP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tvN 드라마 ‘루카: 더 비기닝’을 제작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게임 개발, 퍼블리싱, 영상 기획, 웹툰 등 7개 분야에서 60여 명에 달하는 인력 채용을 진행,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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