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잇더컴퍼니’에 프리시리즈 A(Pre-Series A) 투자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임신기부터 6세까지 자녀를 둔 육아에 지친 육아맘’을 대상으로 창업한 스타트업이 프리시리즈 A투자유치에 성공하여 화제다.

중소벤처기업부 정식 등록 엑셀러레이터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잇더컴퍼니’(Eat The Company, 대표 김봉근)에 프리시리즈 A(Pre-Series A) 투자했다고 15일 밝혔다.

2018년 11월 창립된 잇더컴퍼니는 온라인 기반의 O2O 임신∙출산∙육아 맞춤 건강간식 큐레이션 브랜드 ‘맘마레시피’로 ‘임신기부터 6세까지 자녀를 둔 육아에 지친 육아맘’을 대상으로 집중 공략 중이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새로운 니치마켓을 공략 중인 맘마레시피의 성장성을 매우 높게 평가하여 잇더컴퍼니에 과감히 투자했다. 한국을 넘어 글로벌시장까지 맞춤형 먹거리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봉근 잇더컴퍼니 대표는 “카카오선물하기 등 제휴와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푸드 플랫폼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이를 발판으로 수익성 확대는 물론 브랜드 경쟁력 강화까지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잇더컴퍼니를 창업한 김봉근 대표는 대학에서 전자공학과 경영학을 전공했고, WK마케팅그룹, 매일유업, 미스터피자, 한화S&C 등 대기업과 컨설팅회사에서 마케팅과 브랜드 관련 전문성을 쌓았다.

한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대표는 “뉴패러다임은 TS인베스트먼트(코스닥: 246690)의 자회사다. 현재 AI, 빅데이터, 헬스케어, 푸드테크, O2O 플랫폼 서비스를 중심으로 업력 3년미만 스타트업에 대한 시드투자와 프리A 투자가 전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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