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의 평균 창업비용은 1억원, 창업준비비간은 10개월여 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들의 평균 창업비용은 1억원, 창업준비비간은 10개월여 인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

소상공인의 평균 창업준비기간은 10개월이며 창업비용은 1억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소상공인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작성한 이 자료는 소상공인 11개 대표 산업의 약 4만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조사한 결과에 기초하여 총량을 추정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전년대비 1.1% 증가한 277만개, 종사자 수는 1.9% 증가한 644만명에 달했다. 산업별로는 교육서비스업 2.1%, 수리·기타서비스업 1.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세종 13.7%, 제주 5.8%, 충북 2.2% 증가했다. 

소상공인 창업준비기간으로 10.2개월이 걸렸다. 이는  전년대비 0.7개월 증가했다. 창업비용은 전년대비 1.0% 감소한 1억 200만원이 소요됐다. 

사업체당 매출액은 전년대비 0.2% 감소한 2억3470만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0% 감소한 33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의 경우 교육서비스업 10.9%, 도·소매업 1.6%가 증가했으며 수리·기타서비스업은 -7.2%, 제조업은 -0.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교육서비스업가 10.4% 증가했고, 수리·기타서비스업의 경우 -14.5%가 감소했다. 숙박·음식점업 -7.9%, 도·소매업도 -2.7% 영업이익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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