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인공지능 뷰티 스타트업 룰루랩이 ‘2020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본투글로벌센터가 밝혔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혁신성장의 주역인 우수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벤처·투자·창업 활성화, 지식서비스 산업발전 등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개인 및 단체에 포상한다.

룰루랩은 국가경제 발전과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만 39세 이하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청년기업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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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루랩이 벤처창업진흥유공포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룰루랩은 삼성전자 사내벤처 C-Lab 출신 기업이다.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인 루미니(LUMINI)를 개발했다. 루미니는 비접촉식으로 피부 전면을 스캔해 10초 안에 분석하고, 개인의 피부에 가장 적합한 제품을 추천해주는 솔루션이다. 최근에는 비대면 인공지능 피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미러인 루미니 키오스크 V2(LUMINI KIOSK Ver.2)를 론칭함에 따라 인공지능 혁신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뷰티 산업에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피부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룰루랩 최용준 대표는 “룰루랩의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것은 물론 일상 속에서 활용 가능한 맞춤형 뷰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소비자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노력함에 따라 보다 친숙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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