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손우영 기자]

간편식이 외식업의 새로운 출구가 될 수도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로 넘어가는 시대에 굳이 매장에 오지 않아도 본 매장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면 소비자나 판매자나 공히 수요가 있을 법하기 때문이다. 

디딤이 레스토랑간편식(RMF) 고래감자탕을 와디즈를 통해 출시했다.
디딤이 레스토랑간편식(RMR) 고래감자탕을 와디즈를 통해 출시했다.

최근 고래감자탕 RMR제품 와디즈 펀딩 통해 출시했다. RMR은 레스토랑간편식이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새로운 판매 채널을 통한 제품 알리기 위해 펀딩 기획이지만 매장에서 느끼는 맛 그대로 재현, 다양한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디딤이 운영하는 감자탕 브랜드 고래감자탕 펀딩은 오는 25일부터 시작해 10월 12일까지 진행되며, 펀딩 오픈 전까지는 와디즈 홈페이지를 통해 빠른 펀딩으로 얼리버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알림신청이 가능하다.

디딤 관계자는 "고래감자탕 간편식은 육질이 좋은 목뼈를 사용해 부드러운 고기 질감을 느길 수 있으며, 깔끔한 맛의 배추우거지를 풍성하게 넣어 푸짐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여기에 돈골육수의 깊은 맛에 고춧가루와 마늘로 감칠 맛을 내어 매장에서 느낄 수 있는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포장을 뜯어 냄비에 담아 약 10분정도 끓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요리가 서툰 주부, 요리할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등 다양한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언택트시대에 굳이 매장에 가지 않아도 간편하게 사서 먹을 수 있고, 조리시간이 긴 감자탕 요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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