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유망 스타트업 기술 인력에 총 500억원 예산을 투입, 인건비 지원에 나선다.

바이오·비대면 등 유망 분야 스타트업 1만여명의 지원에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5인이상 스타트업이 지원대상이며 내달 7일부터 25일까지 신청접수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6월 서울시가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 대응 기회선점을 위한 차세대 유망스타트업 스케일업 전략의 일환이다.

지원대상은  상시 고용인원 5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1인당 월 100만원씩 5개월간 지급한다. 15인 이상 기업의 경우 최대 7명까지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재정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부정수급 등 기업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인건비 지원 후에는 회계법인 등에 의뢰해 부정수급 여부를 상시 조사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지원금을 환수조치 할 계획이다.

지원금 신청기간은 다음달 7일부터 25일까지 19일간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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