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츠 벤츠코리아, 스타트업 육성플랫폼...20개 스타트업 발표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스타트업아우토반' '셀렉션 데이' 행사가 31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다.

'스타트업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다임러 그룹이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서 독일 본사에서 시작해 올해 처음 한국에서 개최된다.  

이날 100여일간의 스타트업 아우토반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선정하며 서류 및 1차 심사를 통과한 총 20개의 스타트업이 다임러 그룹 및 파트너 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혁신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이번 스타트업 아우토반에는 AI, 자율주행, 차량 전동화 기술, 전기차 인프라, 보안, 인포테인먼트, 기업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00개 이상의 국내 업체가 신청했다. 

셀렉션 데이에 참가하는 스타트업은 분리된 공간에서 개별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하며 심사위원들은 사업성, 미래 성장 가능성 및 확장성 등의 항목별 평가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100여 일 동안 다임러 및 국내외 파트너사의 전문가 멘토 배정, 교육, 벤처 캐피탈 네트워크와 서울창업허브를 통해 각 1천만 원의 프로젝트 추진 예산과 업무 공간을 함께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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