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입소스에 의뢰 차기대선주자 지지율 조사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 대권 주자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지율 20%를 넘기면서 1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바짝 추격했다.

28일 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2022년 3월로 예정된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이낙연 민주당 의원 28.4%, 이재명 경기도지사 21.2%, 윤석열 검찰총장 10.3%로 나타났다.

그 뒤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 6.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6.1%, 홍준표 무소속 의원 4.8%, 심상정 정의당 대표 3.2%,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2.6% 순이었다.

이낙연 의원은 수도권과 충청, 호남과 강원·제주에서,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이낙연 의원과 이재명 지사 두 사람이, 대구·경북에서는 이낙연, 이재명, 윤 석렬 총장 세 사람이 오차 범위 안에서 비슷한 지지율을 보였다.

무당층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17.1%, 이낙연 의원이 13.6%, 윤석열 총장이 10.7%의 지지를 얻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24일과 25일 2일간 실시했으며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를 통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2000명의 응답을 얻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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