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전자책 등 도서 콘텐츠로 유명한 리디가 KDB산업은행으로부터 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리디는 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축적된 도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웃스탠딩,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서비스 라프텔 등을 인수합병하는 등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투자는 KDB산업은행은 이러한 리디의  사업 확장성, 미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리디는 지난해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고, 같은 해 10월 330억원의 시리즈E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리디의 현재까지 받은 누적투자 금액은 KDB산업은행 건을 포함해 86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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