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미라클”합창단과 국내“미라클로드”합창단과 협연 예정
태권도 관장 , 경찰관 , 한의사 , 직장인 , 대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이 국내의 합창단원으로 참여

미라클로드 합창단
미라클로드 합창단

[창업일보 = 이이영 기자]베트남의 '미라클' 합창단(단장 박성민)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미라클로드'(감독 이용희)가 지난 21일 크랭크인 촬영으로 1년동안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베트남 “미라클”합창단은 현지 불우한 환경의 소년소녀 단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하노이의 박성민단장이 설립 및 창단을 하며, 베트남 현지뿐만이 아니라, 국내에도 커다란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합창단이다.
 
국내“미라클로드”합창단의 박기원 단장은 “베트남과의 국가간의 문화 및 비즈니스 등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월남전 등의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고, 현지의 ”미라클“합창단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본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하여 좀 더 많은 베트남 현지인 및 대중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해주기 위하여 기획을 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 영화의 연출을 맡은 이용희 감독은 “미라클로드”합창단의 스토리가 전세계의 많은 남녀노소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할 감동적인 영화가 될 것임을 확신하며, 조만간 하노이 현지에서도 촬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미라클로드” 합창단원은 태권도관장, 경찰관, 성형외과원장, 직장인, 뮤지컬배우, 대학생, 한의사 등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단원들이 참여하고 있어서 더욱 더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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