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 오리온식품 등 백년소공인 100개업체가 선정됐다.

5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우수 소공인 100개사를 백년소공인으로 처음 선정했다고 밝혔다.

백년소공인은 열악한 작업환경과 제조환경 속에서도 장인정신을 갖고 해당 분야에서 15년 이상 업력을 이어오고 있는 소공인 가운데 숙련기술과 성장역량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오리온식품, 우진정밀, B.G.I, 향적원 등 100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기계 및 금속, 의류, 인쇄, 식료품 등 다양한 업종의 소공인이 포함됐다.

이날 선정된 업체에는 백년소공인 확인서와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생산설비 교체나 자동화 설비 도입을 위해 소공인특화자금을 활용하는 경우 융자금리를 할인해준다.

또한 국내외 전시회 참가, 온·오프라인몰 입점을 지원하는 판로개척 사업 및 기술개발에 필요한 인건비, 외부전문가 활용 등을 지원하는 제품·기술가치 향상사업 등 소공인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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