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은 크게 보면 2가지이다. ‘빌리’거나 ‘투자’를 받는 것. 좀 더 구체적으로 살피면  6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이하생략>

 

자금조달이 기업운영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는 굳이 金 대표의 사례를 들지 않더라도 누구나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특히 스타트업의 경우 자금운용은 기업 사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기업을 운영해보면 무엇 하나를 실행하더라도 모든 게 돈이라는 것을 체감하게 된다. 시쳇말로 ‘움직이는 것 모두가 돈’이라는 말에 절대 수긍하게 될 것이다.

사람을 뽑고, 사무실을 임차하고, 연구 개발하고, 마케팅…등등. 어디 돈 없이 실행되는 게 하나라도 있을까? 따라서 스타트업 CEO는 항상 자금조달에 목말라 있다. 

크게 보면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은 2가지이다. 빌리거나, 투자를 받거나 하는 것이다. 아, 아니다. 본인이 저축해서 마련한 자금이 있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는 ‘조달’이라는 말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본인 것을 본인이 가져다 쓰는 것이니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스타트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은 6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다. 

엔젤투자나 엑셀러레이터를 통한 시드머니를 구축하는 단계를 지나면 벤처캐피탈을 통한 시리즈 투자 유치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 다수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펀딩도 있다. 이 단계를 지나 IPO를 통과하면 대중투자시장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특히 요즘은 엔젤투자매칭제도나 정부의 각종 정책지원자금이 워낙 활성화 되어 있는 편이라 잘 찾아서 자신에게 맞는 창업지원자금을 이용하는 것도 초기 시드자금 운용전략의 하나이다. 

기업자금조달방법 및 단계를 순서대로 세우면 아래와 같다. 

 창업자가 저축한 시드머니
 정부정책자금(융자대출, R&D 지원)
 엔젤투자 및 매칭펀드
 크라우드펀딩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IPO를 통한 대중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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