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1만2천여명 70억원 보상받아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24일 KT 화재보상 중재 나선 공로로 노웅래 의원이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해 11월 KT 아현국사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국회, KT, 소상공인연합회, 시민단체가 참여한 상생보상협의체를 발족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노웅래 의원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번 화재사고로 인해  KT는 소상공인 1만2천여명에게 70억원을 보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소상공인을 포함한 전체 피해 고객 110여만명 대상 요금감면액 350억원 규모의 보상도 이뤄졌다.

노 의원은 “이번 KT아현국사 화재 피해보상은 통신사의 약관과 별도로 소상공인들이 입은 피해를 배상 차원에서 구제한 좋은 선례를 남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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