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천연살균수 생성 물걸레 청소기를 만든 (주)디앤티(대표 정우중)가 7일부터 4월 7일까지 IBK투자증권과 함께 크라우드펀딩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주)디앤티는 세계 최초로 천연살균수를 생성하여 분사하는 장치를 내장한 물걸레 청소기 휴랩(HULAB)을 개발했다.

휴랩 청소기는 단순히 바닥만 닦는 청소기능 뿐만 아니라 살균기능도 갖고 있다. 생성된 살균수가 물걸레 청소시 바닥에 분사되어 황색포도상규균, 대장균 등의 인체에 유해한 세균을 99.9% 제거해주기 때문이다.

150ml의 수돗물에 미량의 정제 소금을 넣으면 천연 살균수가 생성이 되는데, 이 살균수를 바닥에 분사하면 바닥에 붙어 있는 세균이 거의 박멸된다. 또한 생성된 살균수를 병에 담아 아이의 장난감이나 화장실 청소 등 일상생활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

휴랩 살균수생성물걸레 청소기는 ▷극세사 패드를 사용하여 물걸레 청소시 미세먼지까지 흡착하여 완벽한 바닥청소기능이 있으며 최대 250rpm의 강력한 ▷듀얼스핀모터장치를 내장하여 힘들이지 않고 먼지를 닦아낼 수 있다.

그리고 ▷벨크로 부착형 패드를 사용하여 강력한 부착력을 발휘하여 회전판 이탈문제를 원천봉쇄하며 ▷모터 과부하 발생시 자동으로 멈추게 하는 모터과부하감지센터가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우수한 기술력으로 인해 (주)디앤티는 비스마트 전북액셀러레이터로부터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비스마트는 전북특구,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서 액셀러레이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주)디앤티는 이 기술로 특허(특허등록 제 10-1576189호)등록을 필했으며 ▷벤처기업등록 ▷ISO9001인증 ▷ISO14001인증 ▷중소기업기술혁신부분 전북도지사 표창 등의 수상경력도 갖고 있다.

또한 (주)디앤티는 7일 국내 최초로 중소기업청, 특허법원 특허청 및 KAIST가 협력해 개설한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 Advanced Intellectual Property Strategy Program)'의 지원 하에 한의학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는 ‘㈜세자’와 KAIST 세종캠퍼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융합제품 연구·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 △기업의 장점과 경영노하우 상호 교환 및 협력 △관련 산업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공동 협력 등 생활가전 전문 업체와 의료기기 전문 업체 간의 상호 발전적인 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휴랩 청소기의 크라우드펀딩은 오는 4월 7일까지 IBK투자증권을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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