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국· 중국 진출 희망 20개 기업 모집
해외 액셀러레이터와 멘토링 네트워킹 지원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인천시가 해외 엑셀러레이터 볼트(Vault)와 함께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20개사를 모집해 집중 지원한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글로벌스타트업캠퍼스를 통한 글로벌 진출 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킹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해외 엑셀러레이터 볼트를 통해 해외시장 진단과 현지화 작업, 법인 설립, 특허 및 인증, 투자지원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올해는 미국과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20개사를 모집해 안정적으로 현지에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5개 대학과 네트워크를 구축,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기업의 제품 현지화 및 브랜드 네이밍 제작 등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아울러 글로벌스타트업캠퍼스 내에 ‘린(Lean)스타트업 제작소’를 운영하여 장비 조작과 안전, 제품제작에 대한 교육 및 시제품 제작도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11월 개소한 린스타트업 제작소에는 3D 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CNC조각기 등 18종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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