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서울 동작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서울 동작구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오는 27일 개관한다. 

동작구는 이날 오후 3시 이창우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대학교 관계자,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2017년부터 우수한 창업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센터 설치를 추진해왔다. 구는 입주할 성장단계 창업기업 4개소와 예비 창업자 10명 모집 등 운영 준비해왔다.

청년창업지원센터(상도로47아길 44-1, 3층)는 연면적 220㎡ 규모다. 창업자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입주 사무실 ▲코워킹 스페이스 ▲회의실 등이 마련됐다.

입주 사무실은 성장단계 청년 창업기업 전용 사무공간이다.

코워킹 스페이스에는 예비창업자간 정보를 공유하고 사무를 볼 수 있는 10개 좌석이 설치됐다. 입주기업 간 소통하고 상담을 받는 회의실이 마련됐다.

창년창업지원센터에는 창업보육 전담인력이 상주한다. 전담인력은 창업주기별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 운영, 체계적인 경영관리, 전문 컨설팅 등을 통해 청년 창업활동을 지원한다.
 
구는 관내 대학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창업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민 대상 '열린 창업 상담실'도 운영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청년 창업가 발굴과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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