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창업 관련 모든 것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청년창업한마당투어가 22일 충남대에서 열린다. 

 20일 충남대에 따르면 오는 22일 교내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 등에서 '청년 창업 한마당 투어'가 열린다. 개회식때는 최근 신산업으로 각광받는 드론을 활용, 참석자들에게 피자를 배달하는 시연이 진행된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 이사는 '끊임없는 문제 정의로 스타트업은 성장한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충남대는 재학생 창업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성공 창업가들을 초청, 창업 스토리를 듣는 'B.O.S.S.(Boss's Once a week Start-up Story)특강'을 개최해오고 있다.

창업경진대회도 열린다. 지난 10월부터 서면 및 UCC평가를 거친 10개팀이 본선에서 5분 발표와 5분 질의응답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평가받는다. 

대상에게 충남대 총장상 및 상금 400만원을, 최우수상에게 우송대 총장상 및 상금 200만원을 수여, 창업 종잣돈으로 활용하도록 한다.  

교원과 학생 창업 10여개 기업이 참여, 투자자 교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행사장 주변에서 학내 특허 공개 경매인 기술이전 옥션마켓, 창업기업 및 창업 동아리 제품 전시, 창업유관 부서 홍보부스 운영, 플리마켓, 원스톱 창업 상담 창구 등 창업 관련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창업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충남대 및 우송대 창업지원단이 주최하고 충남대 인재개발원 창업교육센터, SW중심대학사업단, LINC+사업단 등 10개 기관이 주관한다.

충남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업가정신과 창업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참여형 창업행사로 기획됐다"며 "충남대는 창업주간 지정 및 각종 창업행사를 집중 운영, 교내 창업분위기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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