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창업자들은 현재 사업에 대체로 만족하고있으며 다시 창업해도 먹는 장사를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창업전문지 월간 창업&프랜차이즈(www.bizhouse.co.kr)가 서울지역 외식점포업주 1천명을 대상으로 창업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현재 사업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46.2%, `보통'은 43.6%였고 `불만족'이라는 응답은 10.2%에 불과했다. 재창업시 택할 업종에 대한 질문에는 `다시 창업해도 외식업을 하겠다'는 응답이 38.4%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업 30.2%, 유통업 15.4%, 기타 16% 등으로 나타났다. 창업의 성공 요인으로는 전체의 34.6%가 `업종과 아이템'을 꼽았으며 이어 상권(28%), 맛(21.2%), 고객서비스(16.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창업이후 가장 달라진 점은 수입증가가 61%로 1위를 차지했고 이 밖에 `생활이 자유로워졌다'(24.6%), `건강이 좋아졌다'(8.8%) 등의 대답이 나왔다. 또한 외식 사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으로는 직원관리(50%)와 매출부진(24.8%) 등을 꼽았고 프랜차이즈(28.6%) 형태의 창업 보다는 독립점포(71.4%)를 선호하는이가 훨씬 많았다. 자료원 연합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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