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언론대상 갤노트8 정식 공개하고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질의응답 진행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삼성전자가 12일 갤럭시노트8 국내 출시 미디어데이를 열고 본격적으로 소비자들 공략에 들어간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 서초사옥에서 갤노트8 미디어데이 행사를 연다. 삼성전자는 국내 언론을 대상으로 갤노트8을 정식 공개하면서 국내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Park Avenue Armory)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갤럭시 언팩 2017'을 열고 갤노트8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이어 지난 7일 사전예약 판매를 개시했는데 첫 날 주문이 총 39만5000대로 집계되며 전작을 뛰어넘는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갤노트8은 몰입감은 극대화하고 베젤은 최소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 디자인으로 역대 갤럭시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6.3형 화면을 제공,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계 최초로 탑재된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에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OIS, Optical Image Stabilization)은 한 차원 높은 카메라 사용 경험으로 마니아층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 뿐 아니라 S 펜 자체 모두 IP68 등급의 방수∙방진 지원, 홍채∙지문∙얼굴 인식 등 생체인증, 유무선 급속 충전, 10나노 프로세서∙6GB RAM 등 갤럭시 스마트폰 고유의 성능으로 기존 갤럭시 사용자들의 만족감을 더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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