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5일, 국민의힘 및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각 정당에 공정한 공천, 투명한 공천을 촉구하며, 경실련이 지난 17일에 발표한 공천배제 및 검증촉구 명단을 전달했다.경실련은 "오는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거대 양당은 민심을 잡기 위해 “물갈이 공천”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양대 정당이 계파나 인맥 등에 좌우되지 않고, 부적격 심사 기준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지 대단히 의문"이라고 말했다.경실련은 "이런 가운데 경실련은 지난해 11월 28일, 지난해 현역 의원 31
[공정언론 창업일보]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가짜뉴스에는 즉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총선의 큰 시대정신 중의 하나가 소위 말하는 운동권 특권 세력의 청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운동권 특권 세력의 청산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우리 북한의 김정일, 또는 김일성 주석~' 발언은 운동권에서 많이 쓰던 표현이며 공당으로서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짜뉴스'와 관련해 한동훈 비상대책
[공정언론 창업일보] 김진표 국회의장은 4일 "인구절벽이 우리나라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라고 정의하고 정치권과 정부는 이를 해결가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가진 '10년 후 대한민국을 위한 김진표 국회의장의 제안'의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2024년은 중대기로의 한 해이다. 특히 인구절벽은 심각한 위기상황이다. 정권을 초월해 15~20년간 국가 과제로 지속 추진 위해서는 헌법 명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5년 단임 대통령제 하에서 분절된 정책 및 중
[공정언론 창업일보]부동산TF와 가계부채가 한국경제의 뇌관이 되고 있다. 지난 9월말 기준으로 금융권 부동산PF대출잔액은 134조원에 달한다. 여기에는 최근 문제가 된 새마을금고는 뺀 금액이다. 가계부채 역시 만만치 않다. 9월말 기준 가계부채 총액은 1,875 조원이다. 금리상승으로 인해 증가세가 둔화되기는 했지만 전년말 대비 8조원이 늘었다. 이 중 56%인 1,049조원이 주택담보대출이다. 우리나라의 가계부채의 절반이상이 부동산 투자수요와 맞물려 있다는 얘기다. 이도 최근의 건설 주택시장의 불황과 연동돼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
[공정언론 창업일보]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포괄보조금’의 비중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에는 공항이 몇 개나 있을까?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부산국제공항…, 2025년 5월 개통할 예정인 울릉공항까지 합치면 모두 26개다. 분단되어 있는 현실, 즉 전시를 대비한 군 전용공항을 고려하더라도 너무 많다. 왜 이렇게 많이 지었고, 꼭 필요했을까? 해답은 지금의 중앙정부의 사업 추진 및 자금 배분 방식에 있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과연
[공정언론 창업일보]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전두환 씨가 사망할 때까지도 미납한 추징금 922을 체납했다고 밝히고 법 통과를 촉구했다. 유 의원은 전 씨의 체납한 추징금 환수를 위한 전두환 추징 3법을 대표 발의했다.[발언내용]오늘은 12.12 44주년이 되는 해이다. '서울의 봄' 상영을 계기로 전두환 등 신군부 세력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치솟고 있다. '서울의 봄'에서 그려진 내용은 군사 쿠데타 내란 목적 살인과 관계된 내용뿐이지만 1997년 4월 전두환 씨가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을 받을 당시 내란목적 살인과 더불어서
[공정언론 창업일보] 영화 '서울의 봄' 개봉으로 전두환을 기점으로 한 신군부의 12·12 쿠데타와 5·18광주 학살에 대한 논의가 재발화되고 있다. 특히 전두환은 1997년 내란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대법원에서 추징금 2,205억원의 확정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전 씨는 992억원을 미납한 채 2021년 사망했다. 나머지 추징금과 전씨 일가가 은닉한 재산을 환수하기 위한 이른바 '전두환 추징3법'은 현재 국회 계류 중이다. 전두환 추징 3법'은 ▶추징금을 미납한 자가 사망한 경우에도 그 상속 재산에 대하여 추징할 수 있도록 하는
[공정언론 창업일보]키친엑스에서 수억여원의 임금체불을 당한 청년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문제를 해결하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특히 이와 관련해 근로감독관들이 나라에서 지급하는 대지급금을 받기위해서 근로자들에게 '고소취하를 종용했다"는 의견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23일 '키친엑스 임금체불자모임'은 '청년유니온,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이동주 의원과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소취하를 종용한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의 직무유기 실태'를 고발하고 ''키친엑스 등 청년노동자 임금체불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회견에서 지난
[공정언론 창업일보] 2010년부터 10여 년간‘짝퉁 특허’로 국가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교량 건설사업의 특정공법 심의에 19건이나 선정된‘PUS거더공법’이 2019년 12월 27일 대법원 최종심에서 특허 무효가 확정되었음에도 해당 업체는 2년 가까이 발주청에 통보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전국 교량 22건, 해당 업체 사업비 1,173억원국회 국토교통위원인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시을)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및 전국 17개 특광역자치단체로부터 제출받은 ‘PUS거더 특정공법으로
[공정언론 창업일보] 농협 축산경제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농협 안성팜랜드 문화광장에서“한우의 날 알리기”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농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소고기 한우」라는 슬로건 아래, 한우 문화·역사 등 4개의 전시관이 마련되었으며, 한우 관련 퀴즈풀기, 한우 불고기 시식회, 한우 할인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된다.이벤트 참가자에게는 한우 고기·육포·HMR제품 등을 매일 1,000명에게 증정하며, 안성팜랜드 행운의 입장고객(111번, 1,101번)에게 20만원 상당
[공정언론 창업일보] 김영선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곳의 중간지원기관에 투입된 올해 정부 예산(출연금)은 22억 1,100만 원이다. 이 중 80%인 17억 7,700만 원이 소속 직원들의 인건비로 지급됐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로 기간을 늘리면 중간지원기관이 인건비로 사용한 금액은 81억 9,500만 원으로 늘어난다. 이는 전체 출연금(95억5400만 원)의 85%를 넘는다.사회적협동조합 설립·운영을 지원하는 민간단체인 중간지원기관들이 최근 5년간 정부로부터 받은 출연금의 85% 이상을 직원 급
[공정언론 창업일보]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상헌)는 19일 국회에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한국관광공사 등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에서는 한국관광공사의 경우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와 관련, ▲ 중국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저가관광 문제 해결 필요성, ▲ 전자여행허가제(K-ETA) 개선 필요성, ▲ 방일 외래관광객 수가 방한 관광객 수를 역전한 현상에 대한 대책 필요성 등을 질의하였고, 지역관광 활성화와 관련, ▲ 관광객의 서울 편중현상 해소를 위한 지역별 먹거리 발굴 및 지역특화 관광자원 개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민권익위원회가 가상자산 관련 업무 유관성이 있는 중앙행정기관 13개와 공직유관단체 3개의 업무 담당자가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의 현황을 조사한 결과, 권력기관에 가까울수록 가상자산 보유 신고 건수와 신고 금액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19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3개 중앙행정기관 중 가상자산 보유 신고 건수가 가장 많은 것은 검찰청(12건)으로, 신고 금액은 총 2,292만 원이었다. 3곳의 공직유관단체 중 신고 건수와 신고 금액이 가장 많은 곳은 금융감독원(
[공정언론 창업일보] 오화경 상호저축은행중앙회장이 임기 절반을 넘었다. 첫 저축은행 업계 출신 회장이라 업권의 지대한 기대감을 갖고 출발했다. 하지만 임기 1년 9개월이 지난 2023년 10월 현재, 오화경 회장의 경영 지표는 물음표(?)다. 풀어야 할 난제도 산적해 있다. 이에 본지는 임기 반환점을 넘은 ‘오화경號 저축은행’이 당면한 문제점과 취임 당시 약속했던 공약의 이행 여부도 짚어보는 기회를 갖기로 했다.[편집자 주] 프롤로그‘웰컴, OK저축은행 PF 1조원대 결손발생, 금일 오후 지급정지 예정. 잔액 모두 인출 요망’ 4월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12일 감사원 자료를 통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직원 9명이 근무시간에 골프를 쳤다고 밝혔다.이들 중 3명은 일ㆍ가정 양립을 위해 마련한 육아시간 제도를 이용하여 골프를 친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2명은 재택근무를 신청한 뒤 골프장을 이용했는데, 이중 1명은 관리자의 사전 승인조차 없었다. 또다른 직원 2명은 출장 중에 골프를 치러간 것으로 드러났다.‘국가공무원 복무규정’ 등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장은 소속 임직원에 대하여 복무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규
[공정언론 창업일보]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최근 5년 간 국세청이 못 받아 낸 세금이 45조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김영선 의원실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 5년 간 국세청이 적게 부과한 세금인 과소부과금이 1조 9,915억 원, 납세자 불복에 의해 돌려 준 세금인 불복환급금이 8조 2,378억 원, 징수 고지서만 발급해 놓고 못 받은 정리보류(결손처분)금이 35조 3,114억 원에 달해 총 45조 5,407억 원의 세금이 걷히지 않았다.김영선 의원은 “전 정부의 무분별한 현금 살포와 포퓰리즘으로 ’22년
[공정언론 창업일보] 5일 국회에서 정보공개법 시행 25주년을 맞아 정보은폐에 대응한 시민단체 사례발표와 제도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올해는 정보공개법이 시행된 지 25주년이 되는 해이다. 정보공개법이 마련된 이후 공공정보의 공개로 정부 권력에 대한 감시가 용이해진 측면도 있지만, 정보를 제공하는 정부 기관의 자의적인 비공개 관행으로 여전히 한계가 많이 있다. 정보공개는 권력 감시뿐만 아니라 행정의 투명성, 국민의 알 권리 보장, 국민의 안전한 일상 등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이에 정보공개 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연대 단체인 재
[공정언론 창업일보] 술 마시다 소주병을 휘두르고, 작은아버지를 직접 면접을 보고 합격시키는 등 국립공원공단의 기강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 정규직 직원은 늦은 밤 기간제 직원에게 전화·카카오톡 메시지로 자장가를 불러 달라고 괴롭혔다. 또 다른 직원은 치킨집에서 동료와 언쟁을 벌이다 소주병과 맥주병을 휘둘렀다. 2급 고위직원은 부하직원들에게 본인 가족‧친척을 위한 관용차 운전을 시키는 등 갑질했다. 친족관계 응시자를 본인이 직접 면접본 뒤 불합격권임에도 합격시킨 직원도 있었다. 이는 모두 국립공원공단에서 지난 2년간 발생한
[공정언론 창업일보]한국공항공사가 보안검색 실패 등의 보안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탄‧공포탄, 전자충격기, 부탄가스 등이 보안검색대를 통과하고 신분증과 탑승권 이름이 다른 승객, 심지어 만료된 여권 소지 승객이 목적지에 도착하기도 했다. 이에 보안검색 요원 역량 강화, 근무기강 확립을 통해 구멍 뚫린 항공보안 바로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일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국토교통위원회, 서울 용산구)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보안검색 실패 등 보안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 8월까지 김
[공정언론 창업일보]근무시간에 골프 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복무기강 해이해졌다는 지적이다. 28일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밝힌 감사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2년 사이 9명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장 김석철) 직원들이 재택근무 등을 이용해 골프를 친 것으로 드러났다.그 중 3명은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마련한 육아시간 제도를 이용하여 골프를 치러간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다른 2명은 재택근무 신청 뒤 골프장을 이용했다. 그중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