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퇴직러시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퇴직금 수령 완료한 LH 퇴직자는 174명이다. 특히 올해 전체 퇴직자의 42.5%가 1년 이상 10년 이하 근무경력의 실무자급 또는 젊은 직원들이어서 이들의 이탈은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한편 이들의 퇴직금 수령액은 136억원에 달하며 올해 7월까지 수령액이 전년 대비 81% 수준의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김은혜 의원이 17일 LH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퇴직금 수령을 완료한 전체 퇴직자 수는 174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