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통신3사 자회사가 알뜰폰 시장의 48%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국내 알뜰폰 시장에서 통신 3사 자회사의 점유율이 절반에 이른다며, 가계 통신비 절감과 통신 시장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알뜰폰 도입 취지가 무색해졌다고 주장했다.김병욱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통신 3사 자회사들의 알뜰폰 휴대폰 회선 점유율은 4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알뜰폰 사업을 운영하는 통신 3사 자회사는 SK텔레콤 자회사인 SK텔링크, KT 자회사인
최근 29만명에 달하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LG 유플러스가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개인정보 열람제한 신청을 반려하고, 고객의 개인정보 열람 제한신청 또한 복잡한 절차를 강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고객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고 대리점 등의 개인정보 무단 열람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가입 즉시 고객에게 개인정보 열람제한을 안내하고 비밀번호를 설정하게 하는 등의 조치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최승재 의원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통해 통신3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 3년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알뜰폰 휴대폰회선 가입자의 절반이 통신 3사 자회사가 점유하고 있어 "알뜰폰 사업 자체가 불필요하다"는 '알뜰폰 사업 무용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19일 양정숙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0월말 현재 통신 3사 자회사들의 알뜰폰 휴대폰회선 점유율이 49.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실상 알뜰폰 시장에서 수익이 되는 휴대폰회선 시장을 통신 3사 자회사가 싹쓸이하고 있는 형국이다.이에따라 당초 통신 3사가 장악한 시장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알뜰폰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본인인증 확인 서비스 ‘PASS’ 가입자가 3500만을 돌파했다.통신3사가 운영하는 PASS는 ‘PASS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및 ‘QR출입증’ 등 서비스를 뛰어난 보안성과 편의성을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다.우선 ‘PASS인증서’는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구현한 인증 서비스로 생체 인증이나 6자리 핀 번호로 본인 인증을 완료하는 간결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PASS인증서 발급 건수는 3200만에 달한다.또한 국세청 홈택스/위택
[창업일보 = 채수연 기자]통신3사는 농협과 손잡고 PASS 기반 비대면 인증 사업 및 마이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7일 열린 협약식에는 통신3사를 대표해서 SK텔레콤이 참석했다.통신3사와 농협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PASS 인증서’를 농협 상호금융의 모바일 금융 플랫폼인 ‘NH콕뱅크’에 먼저 도입하며, 향후 농협의 전자 금융서비스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통신3사와 농협은 PASS 플랫폼을 통한 마이데이터 사업 협력도 함께 추진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위해서는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진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U+알뜰모바일은 6일 갤럭시노트8을 타사 대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신비 55 할인’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 프로모션은 알뜰폰 유심요금제에 가입하는 방식으로 월 요금을 최대 55% 할인해 주는 행사다. 고객 입장에서는 이동통신3사의 25% 선택약정할인(24개월 약정 시 요금 할인) 대비 35%~30% 더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유심가성비1 요금제(월 이용료 1만9800원, 데이터 1GB, 음성 100분)의 경우 8800원에 제공된다. 또한 갤럭시노트8
(창업일보) 노대웅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에 대한 이동통신3사의 사전예약 가입이 내달 7일부터 시작된다.27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8'은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메이플 골드, 딥 씨 블루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9월 15일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국내 사전예약 기간은 9월 7일부터 14일까지다. 사전예약자에 한해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차례로 우선 개통된다. 일반 판매는 9월 21일부터 시작된다. 국내 출고가는 현재 정해지지 않았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
(창업일보) 박병현 기자 =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에 속도에 이동통신3사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24일 이동통신업계는 정부와 정치권에서 추진 중인 ▲저소득층 이동전화 요금 1만1000원 추가 감면 ▲선택약정할인율 20%→25% 상향 시행 ▲보편 요금제 도입 ▲단말기 완전자급제 도입 등 통신비 인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 방안들은 이동통신3사의 매출에 직·간접적인 영향뿐 아니라, 관련 업계에 대한 파장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특히 정기국회에서 법안 통과 절차를 거쳐야 하는 '보편 요금제'와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내달 15일부터 시행하는 이동통신 선택약정할인율 25% 상향 방침을 두고 "과하다"는 이동통신3사와 "부족하다"는 소비자단체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정부는 이통3사와 소비자단체 모두에게 비판의 화살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진퇴양난(進退兩難)' 국면에 놓였다. 급기야 이통3사는 할인율 상향에 따른 매출 감소 등을 이유로 반발하며 행정소송까지 검토 중이다. 21일 과학정보통신부는 이통3사의 지난해 영업보고서 등을 검토한 결과 할인율을 25%까지 올리는 것이 가능하겠다고 판단, 강
(창업일보) 박인옥 기자 = 이동통신 선택약정할인율을 25%로 올리기 위한 정부의 시행안 통보가 당초보다 늦춰질 전망이다.1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이동통신3사에 행정처분 방안을 통보하려던 계획을 오는 17일이나 18일로 연기한 것으로 확인됐다.이통사 관계자는 "과기정통부와 이통3사 간에 25% 약정할인을 기존 가입자에게도 소급 적용해야 할지 문제를 두고 협의가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25% 약정할인을 기존 약정자에게도 소급 적용할 경우 이통3사의 매출 감소액은 3000억원 이상으로 추정
(창업일보)이이영 기자 = 출고가 93만원대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8가 10만원대에 팔리는 등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휴대폰 불법 보조금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는 4일 오전 이동통신3사 임원들을 소집해 회의를 갖고 시장 안정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부터 휴대폰 공동구매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불법 보조금 지급을 암시하는 갤럭시S8 관련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휴대폰 집단상가를 중심으로 통신사 번호이동과 6만원대 이상 요금제 가입 등을 조건으로 갤럭시S8 64GB 모델이
【창업일보】이태식 기자 = 갤럭시노트7 교환 신규 프로그램이 28일 시작된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3사는 28일부터 전국 이동통신대리점에서 삼성전자 협의에 따라 갤럭시노트7 고객이 갤럭시S7 또는 갤럭시S7엣지를 2년 약정 기준으로 교환하면, 내년 출시하는 갤럭시S8 및 갤럭시노트8 구매 시 갤럭시S7 시리즈의 1년치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준다. ▲ 삼성은 11월 30일까지 가입하면 갤럭시S7 시리즈의 1년치 잔여 할부금 면제해준
【창업일보】이태식 기자 = SK텔레콤이 휴대폰 다단계 영업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올해 연말까지 휴대폰 다단계 유통을 모두 정리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국정감사에서 이동통신사의 다단계 영업이 논란이 되자 다단계 사업에 대한 입장을 구체화한 것으로 전해졌다.SK텔레콤 관계자는 "대리점들이 다단계 업체와 손잡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것"이라며 "다단계 사업은 SK텔레콤이 직접 운영하던 사업이 아니라 '철수'란 표현보다는 '근절'에 가깝다"며 설명했다.▲ 국정감사에서 이동통신사의 다단계 영업이 논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