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인력개발원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 주재로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삼성 사장단은 △글로벌 시장 현황 및 전망 △사업 부문별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전략사업 및 미래 먹거리 육성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사장단 회의에는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경계현 삼성전자 DS 부문장을 비롯해 최윤호 삼성SDI 사장, 황성우 삼성SDS 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등 전자 관계사 경영진 25명이 참석했다.한종희 부회장과 경계현 사
(창업일보)이성욱 기자 = 삼성전자는 12일 시스템 LSI사업부에서 팹리스(Fabless)와 파운드리(Foundry)사업으로 분리하고 신임 사업부장을 인선한다고 발표했다.이에따라 메모리와 시스템 LSI로 나눠졌던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은 파운드리까지 삼각 체제로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파운드리는 시스템반도체 부문으로 팹리스(Fabless) 업체들로부터 설계를 받아 생산만 담당하는 반도체 위탁 생산사업이다. 현재 대만의 TSMC가 글로벌 펩리스 1위 업체다.삼성전자는 지난해 10㎚(나노미터) 공정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공장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