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28일 감사원으로부터 모범사례 기관으로 선정되어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마사회 관계자는 "한국마사회의 ‘스팸문자를 활용한 불법경마 단속’ 업무혁신 사례가 보이스 피싱, 금융사기 등 단속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점을 인정받아 감사원 모범사례로 선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스마트폰으로 유통되는 스팸 문자는 인터넷주소(URL)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범죄로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악용되고 있다. 한국마사회가 2019년 경마공원에서 적발된 불법사이트 이용자의 접근경로를 분석한 결과, 이
국회 법사위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장애인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안' 등 고유법안 상정 및 타 상임위 법안 심사·의결했다고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김도읍)는 오늘 26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장애인학대범죄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골자로 한 「장애인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안」(김예지의원 대표발의)과 범죄피해자에 대한 국선변호제도를 일반법에 규정하는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송기헌의원 대표발의) 2건의 법률안을 상정하여 대체토론을 실시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하여 법안심사제1소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김도읍)는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의료기관의 장이 출생 정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출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를 출생자 모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시·읍·면의 장에게 통보하도록 하는 등의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의결했다.법사위는 또한 특별사법경찰관리로 지명된 식약처·지자체 소속 공무원의 직무범위와 수사관할을 확대하는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소병철의원 대표발의), 그리고 법원에서 불처분 결정된 소년부송치 사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이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감사원 유병호 사무총장을 고발했다. 민주당은 감사위원회의 의견에 반하는 감사보고서를 시행 및 공개한 것은 직권남용이며 작성 권한 없는 사무처가 감사위원회의 승인 없이 작성 및 시행한 것은 공문서 위조 및 동행사죄 교사에도 해당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국민권익위원장 전현희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조작하였다는 등의 혐의로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당내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와 ‘감사원 정치감사 대응TF’소속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권익위 감사결과보고서 ‘허위조작’ 주범은 유병호"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전현희 권익위’에 대한 감사 결과보고서를 허위 조작한 주범은 감사원 유병호 사무총장으로 확인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김의겸 의원은 "(김의겸)의원실이 확인한 감사원 내부제보 내용,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경로로 확인한 결과 보고서 조작은 처음부터 끝까지 유병호 사무총장의 작품이었다. 조은석 주심 감사위원이 '조선일보 보도 관련 주심 위원이 경위를 설명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감사원 내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산업은행 지분 매각은 투자인가?2일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감사원장 인사청문회에서 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에 ‘산업은행 대우조선 매각’과 관련된 국민감사청구의 감사원 기각 결정에 대해 이같이 질의했다.2019년 5월, 대우조선 노동자, 거제시민, 경남도민 등 시민사회계가 구성한 ‘재벌특혜대우조선매각저지전국대책위원회’의 국민감사청구를 감사원이 기각한 바 있다.감사원은 류호정 의원실에 “기재부에서 해당 매각 결정은 공공기관의 지출 및 수입의 원인행위가 아니므로 ‘국가계약법’ 등의 적용대상이 아니라고 유권해석했기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가 감사위원 직위를 이용 부하직원을 논문작성에 참여 동원시키는 등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2일 구자근 의원은 “최 후보자가 본인의 박사학위 논문 작성에 직원들을 활용한 것은 직위를 이용한 갑질로 보일 수 있으며 부적절한 연구행태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구 의원은 "(최 후보자가) 재직 당시 제출한 본인의 박사학위 논문에서 감사원 직원들을 참여시켜 작성했고, 직원들의 업무와 무관하게 개인 논문 작성에 참여시킨 것과 관련 감사위원의 직위를 활용한 갑질 여부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