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한국전력이 한국방송공사(KBS) TV수신료를 인상하면 징수수수료만 630억원의 불로소득을 챙긴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에대해 직원 절반 이상이 억대 연봉을 받고 있으면서도 국영방송의 기능을 잃은 지 오래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KBS가 TV수신료를 올리는 것도 이해할 수 없지만, 또 이 수수료를 걷는 업무를 위탁 받은 공기업이 연간 600억 이상의 불로 소득을 올리는 것이 과연 국민을 위한 공기업의 역할인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2,500원’에서 ‘3,800원’ 한 줄 더 넣은 전기요금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