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중대산업사고 발생 사업장 중 사고피해가 큰 사업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G화학 대산공장, AGC화인테크노한국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망재해가 많은 사업장은대평, 포스코건설(원청)-한라토건(하청) 등의 순으로 드러났다.이같은 내용은 고용노동부가 29일 사망재해 발생 등 산업재해 예방조치 의무를 위반한 사업장 494개소의 명단 공표에서 밝혀졌다. 산업안전보건법 제10조에 따라 고용노동부 장관은 매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업장의 산업재해 발생건수 등을 공표해야 한다.구체적인 공표 대상은 ▶사망재해자 2명 이상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산업재해로 인해 발생한 손실액이 최근 7년간 159억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8년 이후 산업재해자수 매년 10만명 이상 발생하고 있고 산업재해 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5,983명에 달했다. 대부분 건설업(2,813명)과 제조업(1,393명)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장섭의원은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2015년 이후 산업재해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 이후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적손실 추정액이 159조원에 이른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산업재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