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동안 중고거래 사기가 8만3,214 건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최근 9년간 중고거래 사기는 81.4%나 폭증해 관련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14일 국회 유동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청에 접수된 중고거래 사기 피해는 8만3,214 건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 2 만 856 건으로 가장 많은 중고거래 사기가 발생했다. 이어서 서울, 부산 경남 인천 순이다 .최근 9 년간 중고거래 사기 신고는 81.4% 늘었다 특히 제주 (360.1%), 울산 (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인터넷을 통한 중고거래 사기도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최근 코로나19를 맞아 온란인을 통한 거래가 늘면서 중고사기 피해도 대폭 늘어 관련 법안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중고거래 등 인터넷 거래 사기 또한 전기통신사기의 일종으로 포함시키는 내용의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물건대신 벽돌이 들어있다 해서 붙여진 일명 '벽돌방지법'이라고 불리는 이 법은 인터넷 거래 사기에 대해서도 지급정지 등 긴급조치와 피해구제가 가능하도록 허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