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DMZ 지역의 산림이 인위적인 방화나 대형 산불로 점점 훼손돼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산불의 이유로는 남북한 군인들의 의도적인 방화로 추정된다. 7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인공위성을 통해 북쪽 강원도 창도군 DMZ내 산불 흔적이 여러 곳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측 군인들이 시야를 가리는 풀숲을 제거하고, 전방 감시, 사격권 확보를 위해 의도적으로 방화한 것으로 추정된다.경기 연천군 왕징면 DMZ에서도 2011년 6978.6ha의 산림이 산불로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축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새해부터 최저임금법에 따라 최저시급은 올해 6470원에서 1060원(16.4%)이 오른 7530원으로 적용된다.정부는 비정규직 등 저임금 일자리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임금의 마지노선인 최저임금을 끌어올려 노동시장의 임금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재계와 중소기업, 자영업자를 비롯한 영세사업자들은 우려가 앞선다.정부는 임금상승분에 대한 대책으로 3조원 규모의 일자리안정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지만 단기적 대안에 불과해 실효성에 대한 기대조차 높지 않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노동시장의 문이 더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가 '최순실 게이트'로 실추한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형국이다.7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의는 오는 7월말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 참여할 경제사절단 구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문재인 정부의 경제 5단체를 대표하는 새로운 소통창구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대한상의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활동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고조되고 있는 글로벌 경제리스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현지 경제계와의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