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박용우 기자]국내 최초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 운영사인 바이셀스탠다드(대표 신범준)가 16일 규제 이슈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바이셀스탠다드 신범준 대표는 “채권(債券)을 투자대상으로 삼는 모델과는 달리, 피스(PIECE)는 투자대상 현물의 소유권인 물권(物權)을 사전에 100% 취득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법률상으로 채권은 상대적 효력을 지님에 반해, 물권은 ‘1개의 물건 위에 동일한 내용의 물권이 1개밖에 성립할 수 없다’는 일물일권주의(一物一權主義)에 의거해 확정적이고 배타적인 효력을 지
[창업일보 = 박우영 기자]음악저작권협회가 저작권료를 분배개선하라는 문체부의 지시를 15년간 미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와 한국음악편곡자협회(이하 ‘편곡자협회’) 간 음원 저작권료 배분을 둘러싼 소송이 진행되는 가운데 음저협이 편곡자 사용료 배분을 개선하라는 문체부의 지시를 15년간 이행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대해 이채익 의원은 “소송 결과와 상관없이 음저협이 정부의 저작권료 배분 개선 지시를 15년 간 이행하지 않은 것은 문제”라며 “음원 저작물에 대한 사용료를 저작권자들에게 정당하게 분
[창업일보 = 이무한 기자] 저작권 관련 단체와 전송 계약을 맺은 후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음악을 사용했다면 저작권법 위반이 아니라는 검찰의 결론이 나왔다.서울서부지검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가 롯데GRS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롯데GRS는 롯데그룹의 외식 프랜차이즈 계열사다. 한음저협은 지난해 10월 낸 고소장에서 매장이 음악을 제공받는 매장음악서비스사업자는 협회와 전송 계약만 맺었기 때문에, 매장 내에서 음악을 재생하는 공연행위에 대해서는 매장이 따로 저작권료를 지불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프랜차이즈 본사와 점주들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음반의 저작권 행사 대상을 확대하는 저작권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2일 입법 예고함에 따라 그 적용 대상과 금액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매장음악의 중요도가 높은 커피숍과 호프집, 헬스클럽 등에 대해 음악 사용료를 징수하게 되는 것으로 3천㎡ 이상의 복합 쇼핑몰 및 기타 대규모 점포도 납부 대상에 추가되었다.기존 국내 저작권법은 일부 업종과 대형매장에만 저작권을 행사하도록 제한하여 국제 상황과는 큰 차이가 있었으며 이에 따라 저작권자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