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자문위원회는 14일 ‘강력한 혁신으로 경영 정상화 및 국민신뢰 회복’이라는 목표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을 발표했다. 이번 경영혁신안은 대규모 인출사태와 임직원들의 비위 등으로 유례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새마을금고의 혁신을 위해 지난 8월 출범한 경영혁신자문위원회에서 그간 100여차례의 회의와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했다. 혁신안은 새마을금고 쇄신을 위해 △지배구조 및 경영 혁신, △건전성 및 금고 감독체계 강화, △금고 경영구조 합리화 및 예금자보호 강화 등 3대 분야 10대 핵심과제, 2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회예산정책처는 14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23 공공기관 현황과 이슈」 발간 설명회를 개최하여 공공기관에 대한 현황과 주요 이슈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서 조의섭 처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공공기관의 주요 사업 및 혁신계획, 재무건전성, 복리후생 등 주요 이슈들의 분석을 통해 국회예산정책처가 공공기관에 대한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정감사를 충실하게 지원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설명회는 최병권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장의 발제로 진행됐다.발제를 맡은 최병권 예산분석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총 부채가 58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타나났다. 2022년 현재 총 350개의 공공기관이 있으며 이에 근무하고 있는 인원은 44만명에 달한다. 특히 문재인 정부 5년간 공공기관은 27개가 증가했으며 인력 11만 4천명으로 늘었다. 이로인한 부채도 84조원 증가했다. 이에 “공공기관의 재무건전성 악화는 궁극적으로 국민에게 피해, 공공기관에 대한 개혁과 정부의 집중적인 관리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은 정부가 부실 공공기관을 집중관리하여 재무건전성을 확보하도록 하는 '
벌어서 이자도 못갚는 공기업이 지난해 4000억원에 가까운 성과급 잔치를 벌이는 등 공기업 방만경영이 도를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전체 공기업의 절반인 18개 기업은 영업매출로 금융이자도 못 메꾸는 한계기업 상태이며 이들 기업의 80% 이상은 재무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져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18개 한계 공기업 직원 1인당 평균 보수액은 2021년 결산기준 모두 6000만원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한국동서발전의 경우 직원 1인당 보수액은 9,498만4000원으로 1억원에 육박했다. 24일 국민의힘 조은희 의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최근 친환경 자동차에서 발생한 폐배터리 활용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산업부가 관련 기술을 연구사업으로 개발했음에도 연구수행 주관기관으로부터 기술료를 받지 않은 사례가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이에 대해 성실중단의 사유가 추후에 해소되면 기술개발에 대한 기술료를 납부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의원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관기관인 A사는 3년간 정부출연금 47억 9410만원 등 총사업비 62억 8120만원 편성된 폐배터리를 활용한 기술개발 사업을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공공기관 기관장의 연봉이 최고 3억까지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광물자원공사의 경우 자본금 잠식에도 766억원의 성과급을 지원해 빈축을 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이 소관기관 44개를 대상으로 기관장 연봉과 성과급 지급내역을 전수조사한 결과, 올해 공공기관 기관장 연봉이 많게는 3억 원에 달했고, 성과급은 최대 1억 1천 7백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부채가 많고 경영실적이 낮은 기관들도 올해 많게는 70억 원에 달하는 자체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 6조 원으로, 완전 자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쌍용자동차는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회생계획인가 전 인수·합병(이하 인가 전 M&A )’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앞서 법원은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12월 21일 회생절차 개시 신청과 함께 신청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받아들여 2월 28일까지 회생절차 개시를 보류했다.또한 보류기한이 지나자 3월 31일까지 투자자와의 협의 결과(LOI 등)를 보정하도록 명령했으나, 제출이 지연되자 15일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이에 따라 쌍용자동차는 기존 잠재투자자와
[창업일보 = 소재윤 기자] 쌍용자동차가 한국거래소(KRX)로부터 상장폐지와 관련한 개선 기간을 2022년 4월 14일까지 부여받았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쌍용자동차는 올해 사업연도(2021년 1월 1일~ 2021년 12월 31일)에 대한 감사보고서 제출일까지 상장을 유지하게 되며, 개선 기간 내에 투자자 유치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 등을 통해 상장폐지 해당 사유를 해소하고 적정 감사의견을 받을 계획이다.앞서 쌍용자동차 감사인(삼정회계법인)은 2020년 재무제표 감사와 관련해 완전자본잠식 및 회생절차 개시 등에 따라 계속기업으로
[창업기획소설] "구조조정됐던 회사는 기사회생하여 매출 2000억을 찍고 있었다" 지은이 권영석. 한성대 융복합 교양학부 교수. 한국지식창업연구소장, 성북구 시니어기술창업 센터장, 시니어창업교육총괄책임자 등을 역임했으며 벤처경영학 박사이다. [편집자 주] 김전무와의 다섯 번째 만남은 특별한 약속을 하지 않았다.사실 그는 매일 은행나무 옆 공터에 있었기 때문에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만날 수 있었다. 나는 그동안 지식창업을 책 쓰기로만 생각했다. 대다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지식창업이란 개념도 없었다.늦가을
"목표는 승진이 아니라 살아남는 것이다"내가 근무하는 마이컴에도 구조조정이 몰아닥쳤다. 팀에 반 정도의 인원이 명퇴를 당할 거라는 소문이 돌았다. 우리 팀은 모두 6명이었다. 3명이 구조조정 대상이다. 이차장과 신과장이 경쟁자였고 정대리와 3년차 근무자인 내가 경쟁이었다. 팀의 잡다한 업무를 처리하는 막내인 영희씨는 이미 구조조정이 확정되었다.내가 일하는 유지보수팀은 회사 내에서는 별로 환영받지 못했다. 전국의 수많은 고객사로부터 건축설계 프로그램 사용에 대한 보수 요청이 오면 문제를 접수받아 협력사에게 전달하고 수정된 프로그램을
김전무와의 다섯 번째 만남은 특별한 약속을 하지 않았다.사실 그는 매일 은행나무 옆 공터에 있었기 때문에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만날 수 있었다. 나는 그동안 지식창업을 책 쓰기로만 생각했다. 대다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지식창업이란 개념도 없었다.늦가을 오후였다.공원을 가기위해 집을 나섰다. 김전무와의 특별한 약속은 없었다. 그를 만나기 위해 공터로 향했다. 빨간 이층버스가 서있던 자리는 텅 비어있었다. 궁금했다. 아무 말없이 떠날 리가 없었다. 전화를 했지만 고객의 사정으로 받을 수 없다는 메시지만 울려 나왔다. 페이스
내가 근무하는 마이컴에도 구조조정이 몰아닥쳤다.팀의 반 정도의 인원이 명퇴를 당할 거라는 소문이 돌았다. 우리 팀은 모두 6명이었다. 3명이 구조조정 대상이다. 이차장과 신과장이 경쟁자였고 정대리와 3년차 근무자인 내가 경쟁이었다. 팀의 잡다한 업무를 처리하는 막내인 영희씨는 이미 구조조정이 확정되었다.내가 일하는 유지보수팀은 회사 내에서는 별로 환영받지 못했다. 전국의 수많은 고객사로부터 건축설계 프로그램 사용에 대한 보수 요청이 오면 문제를 접수받아 협력사에게 전달하고 수정된 프로그램을 검증하고 해결여부를 확인하는게 주 업무였다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현대상선이 자본잠식에서 벗어나 코스피(KOSPI) 관리종목에서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현대상선은 9일 "2016년 연말 재무제표 기준으로 자본잠식에서 탈피했다"며 "2016년 3월 전년도말 자본잠식 50% 이상을 사유로 코스피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지만 이달중 해제될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상선의 지난 2015년 자본총계 대비 자본금 비율은 108.5%에 달했는데 2016년 연말 기준으로 20.2%까지 내려간 상황이다.현대상선은 지난해 고강도 자구안 이행을 통해 부채비율을 400% 아래로 낮췄으며 올 상반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부지 제공에 대한 보복조치로 롯데가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중국내 반롯데 감성이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고 이로 인해 롯데면세점 홈페이지가 중국 지역의 IP를 사용한 디도스 공격을 받는 등 중국 당국의 보복 조치가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롯데그룹이 1994년 중국진출 후 최악의 사태를 맞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국사업 철수도 고민해야 한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연일 중국 언론들은 '롯데 때리기'에 소비자 불매운동을 부추기고 있으며, 롯데의 중국 내
(서울=창업일보) 이석형 기자 = 대우조선해양이 25일 주식발행한도 확대 및 일부 정관의 변경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자본금 감소 승인의 건을 결의했다.이로써 대우조선은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1조2284억원의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있던 것에서 벗어날 수 있는 준비를 마치게 됐다.이날 결의에 따라 대우조선의 신주 인수 청약 범위는 기존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50에서 100분의 90으로 확대됐으며 전환사채 발생한도 역시 6000억 원에서 2조원으로 늘어났다.▲ 25일 대우조선해양이 임시
(서울=창업일보) 박인옥 기자 = 대우조선해양이 25일 경남 거제 본사에서 자본확충 준비를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주식 발행한도 확대 등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자본금 감소 승인의 건을 결의한다.현재 대우조선은 현재 신주 인수 청약의 범위를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50으로 한정하고 있다. 만일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 승인될 경우 100분의 90까지 확대된다. 전환사채 발행한도 역시 6000억원에서 2조원으로 늘어나게 된다.이번 주총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으로부터 자본확충을 지원받기 위한 사전 단계 성격이다. 산은과 수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대우조선해양의 여신 건전성 등급이 ‘정상’에서 한 단계 아래등급인 ‘요주의’로 하향됐다. 23일 산업은행은 실적악화로 자본잡식에 빠진 자회사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여신 건전성 등급을 '정상'에서 '요주의'로 낮췄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극심한 수주악화 등으로 인해 완전자본잠식에 빠진데다 회계 법인이 감사의견으로 정상이 아닌 '한정' 의견을 낸 상태다.▲ 대우해양조선의 여신 건전성 등급이 ‘정상’에서 한 단계 아래등급인 ‘요주의’로 하향됐다. ⓒ창업일보. 은행은
【창업일보】이태식 기자 = 대우조선해양이 소난골 프로젝트의 인도일을 오는 9월 30일로 정정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대로만 진행된다면 대우조선은 1조원의 대금을 받게 돼 다급한 유동성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된다. 대우조선은 그동안 발주사의 자금 사정으로 인도가 기약 없이 미뤄져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소난골은는 지난 2013년 앙골라 국영석유사 소난골로부터 1조3000억원 규모 드릴십(이동식시추선) 2기를 수주했다. 애초 계획대로라면 지난 6월과 7월 인도가 완료돼야 했지만 소난
▲ 최근 수주절벽 등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던 STX조선해양이 결국 법정관리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산은, 농협,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채권단은 STX조선의 법정관리 돌입 여부를 논의한다. 이날 회동에서 채권비율 75%가 동의할 경우 STX조선의 운명은 법원이 결정하게 된다. 사진 뉴시스. ⓒ창업일보.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STX조선해양이 결국 법정관리 수순을 밟는다. 25일 오전 채권단은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회의를 열고 STX조선의 법정관리 돌입 여부를 논의할 방침이다. 채권단
안녕하세요? 창업일보 콘텐트팀 정책자금사업부입니다. 오늘은 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업서비스연구개발사업'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시장지향적 서비스 상품 및 비즈니스모델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정책자금 사업입니다. 제품서비스와 지식서비스로 나눌 수 있는데, 제품서비스는 최대 1년간 2억원, 지식서비스는 1년간 1억5천만원까지 지원합니다. 둘다 공히 정부출연금은 75% 내외입니다. 2014년도 기업서비스연구개발사업의 신규지원규모는 155억원입니다. 각각 지정공모과제 70억원,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