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전세자금대출 잔액이 지난 15년간 161조원이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문재인 정부 동안 126조원으로 최다 상승했다. 최근 5년간 전세자금대출공급액은 서울의 경우 120조원, 아파트에 179조, 20•30대 186조원이 집중됐다. 윤석열 정부들어서는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연평균 47조4000억원, 건당 7,400억원으로 역대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0일 이같은 내용의 전세제도 관련 실태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무분별한전세대출 확대를 중단하고 전세자금대출에 DSR을
[공정언론 창업일보]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는 내달 13일까지 사업장 현황신고를 해야 한다. 국세청은 16일 "병·의원, 학원, 주택임대업, 농·축·수산물 도소매업, 과외교습자, 골프장경기보조자(캐디) 등 2023년에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을 영위한 개인사업자는 내달 13일까지 업종별 수입금액 등 사업장 현황을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주택임대사업자 등 면세사업자 152만 명에게 ’23년 귀속 사업장 현황신고 안내문을18일 부터 모바일로 발송한다. 수신한 전자문서 또는 문자를 반드시 확인·열람하고, 안내문에 수록된 신고 유의사항
[공정언론 창업일보]5일,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인천 서구을)은 주택임대관리업자가 주택 계약 시 임대인과 임차인에게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각각 다른 금액으로 체결하는 이중계약 방식으로 보증금을 횡령하는 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주택임대관리업자가 임대사업자로부터 임대관리를 위탁받아 임대차계약의 체결·해제나 임대료의 부과·징수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주택임대관리업자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면서 임대사업자와
[공정언론 창업일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5일 부동산시장 규제 완화 정책과 비 (非)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을 펴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국토부에서 건설정책관, 주택토지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거치고 박근혜 정부와 문재인 정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으로 재직했었다. 박 후보자는 이날 "10년 만에 국토부에 다시 돌아와 감회가 새롭다. 과거 오랫동안 갖고 있던 아파트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지난 30∼40년 동안 대한민국 국민들은 아
[공정언론 창업일보]한국벤처경영원은 지난 15일 강남 섬유센터에서 개최된 2023 ‘세금재테크포럼’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고 22일 밝혔다.이 포럼에서는 한국벤처경영원의 김승찬 대표가 매년 1,000만원 매년 벌 수 있는 소득공제 제도를 소개했으며 증권 투자 전문 황혜린 세무사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황 세무사는 “조세특례제한법(제 16조)에 따라 중소.벤처기업 투자금액 3,000만원 100%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다,”며 “이를 활용하면 연금저축 또는 IRP(개인형 퇴직연금)보다 약 10배 연말정산, 종합소득세 환급을 받
국회 국토교통위(위원장 김민기)는 24일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자 구제를 위한 특별법 등 소위 통과 법률안 38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우선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안」은 지난 4월 28일 법안 상정 이후, 다섯 차례의 소위를 거쳐 여야 합의안으로 마련된 것이다.이 법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먼저, 전세사기피해자는 다음 요건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첫째, 주택의 인도와 주민등록을 마치고 확정일자를 갖출 것(임차권등기 포함), 둘째는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일 것, 셋째는 임대인의 파산·회생절차 개
갭 투기로 수백 채의 임대주택을 사들인 임대 사업자가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하는 깡통주택 전세 사기 피해 임대주택이 급증하고 있다.이는 최대 2만 채 이상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전세가율이 80%프로 이상인 깡통 전세 우려 공동주택은 10집 중에 4집이나 된다. 이들은 집값 하락세 지속과 전세 계약 만료일 도래로 그 피해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전세 사기 피해는 주로 20대 30대 청년층이 가장 많다는 점이다. 이제 갓 사회에 나온 이들의 꿈과 희망이 전세사기사들
'깡통전세'가 우리 사회의 심각한 뇌관으로 떠올랐다. 깡통전세는 전세보증금이 매매가를 웃도는 집을 말한다. 최근 수년간 전셋값이 천정부지로 올랐다. 하지만 최근 금리인상 등으로 인해 거래가 끊기면서 집값은 가파르게 얼어붙었다. 계약이 만료되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임대인으로부터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서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대신 변제받은 임차인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4,296건에 달한다. 금액으로는 902억 9,241억 원에 이르는 천문학적인 액수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서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속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부채비율 100%가 넘는 사업자도 내년부터 보증보험 가입이 허용된다.높은 부채비율로 임대보증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등록임대사업자에 대한 구제방안이 다음 달 15일부터 시행된다.이로써 부채비율이 높은 1만 6000 가구가 보증보험 가입의 길 열렸다. 이번 조치는 2년 한시적 운영된다. 31일 국회에 따르면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이 협의 끝에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이번 조치로 부채비율 100%를 넘더라도 보증보험 가입을 허용하는 등 가입요건을 2년간 완화한다. 이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세입자의 보증금을 떼먹은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액이 2조원에 육박했다. 특히 임대사업자 A씨의 경우 보증금 577억 원을 돌려주지 않았으며 2건이상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은 임대사업자도 425명에 이르렀다. 이들이 떼먹은 돈은 총 5793억원에 달해 세입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이들의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소병훈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제출한 전세보증금 미반환사고 세부내역을 분석한 결과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와 SGI서울보증에서 발생한 전세보증금 미반환사고 피해액이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여당이 '투기꾼'으로 몰아붙이며 제도 자체를 폐지하려던 임대사업자가 실상은 시세의 60~70% 수준으로 전세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이 투기의 온상으로 지목되던 임대사업자가 오히려 착한 임대인 몫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임대사업자 제도를 폐지하면 전·월세 값이 오히려 더 폭등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일 국민의힘 부동산공시가격검증센터 센터장 유경준 의원이 전체 등록임대주택의 임대료를 분석한 결과 등록 임대사업자 제공하는 임대주택 임대료가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에서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사업자가 부담하는 선수관리비(관리비 예치금)를 청년 임차인들에게 부담하도록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거세다.소병훈 의원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지별 선수관리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3가에 위치한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자가 세대당 50만원의 선수관리비를 청년·신혼부부 임차인이 부담하도록 청구해 약 2억 2,500만 원의 선수관리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공공임대주택 선수관리비는 사업자가 부담 소병훈 “민간임대주택 선수관리비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등록주택임대사업자 세금특혜 폐지하면 3기 신도시 보다 많은 물량 공급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약 27,700여명의 등록임대주택사업자가 56만호 소유하고 있고 이는 3기 신도시의 2배에 가까운 물량이다.더불어민주장 김윤덕 의원은 6일 국회에서 열린 김부겸 국무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등록주택임대사업자의 과도한 세금특혜가 집값상승의 주요 원인이라며 세금특혜 제도를 폐지해야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박근혜 정부 당시 등록주택임대사업자 제도를 도입한 계기는 서민주거안정과 세원의 투명성이었다.” 면서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소형주택 품귀 현상과 가격상승이 전체 아파트값 밀어올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40㎡(12.1평) 이하 소형주택의 10채 중에서 4채는 주택임대업자가 소유하고 있으며 소형주택 공급량보다 주택임대사업자들이 '아파트 줍줍'으로 가져가는 것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줍줍'은 일반공급이 끝나고도 예비당첨자가 자금부족과 같은 현실적인 이유로 계약을 포기하거나 당첨직후에 부적격처리되어서 취소되는 잔여 물량을 선착순이나 후순위로 아파트를 잡는 것을 말한다. 23일 국회 기획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혜택을 전면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이 제기됐다.18일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의원은 "정부가 지난해 7.10대책으로 임대주택 신규등록을 중단했지만, 기존에 등록된 임대주택은 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세제혜택이 계속되고 있다. 기존에 등록된 임대주택의 세제혜택 또한 전면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17년 12월 발표된 임대주택사업자 세제 혜택은 전월세 가구의 보호를 위해 마련됐지만 현실에서는 원래 의도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작용했다. 주택 보유에 대한 부담이 낮아지면서 전세를 끼고 집을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공무원이 임대사업자 겸직허가를 신청한 사람이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나탔다.18일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중앙부처 공무원의 주택, 상가 등 임대업 겸직 허가 현황'에 따르면 공무원 임대업 겸직자가 2016년 7명, 2017년 18명, 2018년 44명, 2019년 48명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117명의 공무원이 임대사업자 겸직 허가를 신청한 셈이다. 하지만 실제로 임대사업을 하는 공무원 수는 이보다 더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국회의원 아파트 재산 상위기준 30명이 실제가격보다 34% 낮게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경실련 강당에서 서휘원 정책국 간사의 사회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경실련 발표에 따르면 21대 국회의원 아파트 재산 기준상위 30명의 현직 의원들이 보유하고 있는평균 시세는 38억이었다. 하지만 이들이 신고한 신고가는 25억으로 13억으로 실제가격보다 34%나 낮게 신고했다. 최근의 아파트 가격 상승붐을 타고 국회의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아파트 가격도 상당히 많이 오른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건강보험료가 지역가입자에게는 대폭 인상하고 다주택 임대사업자에게는 월 5600만원을 경감하는 등 평균 58% 감면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임대소득 연 2천만원 이하 임대사업자의 경우 건보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해줘 과도한 혜택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22일 이용호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임대소득분에 대한 건강보험료를 감면받은 지역가입자는 총 5,288명으로 집계됐다. 경감 금액은 총 5,631만원이며, 평균 경감률은 58.4%로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전세자금을 돌려받지 못해 법정까지 간 임차인이 최근 3년사이에 19% 증가했다. 또한 최근 5년간 전세금 포함 임대차보증금 관련 소송이 총 46,705건 달해 "임차인 보증금 사각지대 개선 위한 대책 강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지난 7.10부동산대책으로 등록 임대사업자의 경우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의무 가입이 도입되고는 있지만 보증금 사각지대 개선을 위한 노력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3일 더불어민주당 홍기원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최근 5년간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지식산업센터가 불법임대와 부동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식산업센터는 IT산업, 제조업 등 첨단산업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지자체가 관리한다. 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신정훈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지식산업센터 법률위반사항 조사’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0년7월까지 최근 5년간 불법임대 등 지식산업센터 불법 적발 건수는 41건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4건, 경기 14건으로 수도권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