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는 2일 노동개혁의 기반인 법치확립과 노동시장의 약자 보호를 위해서 2023년 한 해 동안 헌신한 「올해의 근로감독관」 1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근로감독관」은 노동사건 해결, 근로감독, 노사협력 3가지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국민의 입장에서 업무를 수행했다.노동사건 해결 분야에는 300여억 원이 넘는 대규모 임금체불에도 청산의지가 없었던 국내 전자제품 제조업체 대표이사를 구속한 근로감독관등 상습・고의 등 악의적 임금체불 행태를 보인 사업주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구속수사를 실시하여 ‘임
[공정언론 창업일보] 정부는 27일 "현 정부 들어 근로손실일수 및 노사분규 지속일수가 역대 최저로 나타나는 등 노사관계가 안정되면서 대화와 타협의 노사관계가 정착되고 있다면서 노사법치를 일관되고 확고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동개혁의 출발점으로 노사법치를 일관되고 확고하게 추진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월 21일 국무회의에서 “노조는 노조답고 사업주는 사업주다운 제대로 된 시장경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불법행위는 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해야 한다”라고 지시한 바 있다. 특히, 건설현장 강성노조의 금품요구,
[공정언론 창업일보] 2023년 '노사문화대상'에 에이치디현대로보틱스(주), (주)정석케미칼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는 15일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10개 기업을 2023년도 「노사문화대상」으로 선정해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노사문화대상에는 ‘21~’23년 동안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93개 기업 중 22개 기업이 신청하였다.노사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실사 및 「노사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사례발표 및 질의응답)」를 개최하여, 대
[공정언론 창업일보] 서비스연맹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위원장 김소연. 이하 백화점면세노조)과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23일 “국회는 노조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을 조속히 처리하고, 백화점 면세점 원청은 노조와 교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국회 소통관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백화점면세노조는 "백화점면세점노조는 지난 3월부터 약 5개월간 2023년 임단협 교섭을 진행 중dl다. 그 과정에서 ▲정기휴점일 확충 ▲휴게시설 확충 및 개선 ▲영업시 간 연장 시 노동조합과의 협의할 것 등, 일부 공동요구안의 항목에 대하여 입점업체가
일본 닛토 계열 구미 한국옵테컬하이테크는 지난 10월 공장화재를 이유로 청산을 결정했다. 하지만 노조는 회사가 연 4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전형적인 흑자폐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닛토가 1400억원에 가까운 화재보험금만 노리고 4000억 매출 공장을 포기한 것에 분노하고 있다. 7일 금속노조 구미지부 한국옵티칼하이테크와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이와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공장화재를 핑계로 회사청산을 협박하는 먹튀자본 일본 닛토를 규탄하고 "한국옵티칼하이테크의 일방적인 청산철회와 구미공장 재건"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
summary대한항공과 조종사노조가 2022년 임단협 체결 조인식을 진행했다. 대한항공과 대한항공 조종사노조는 임금 10% 인상을 포함한 임단협에 최종 합의했다. 노사 양측은 "햡의에 진통을 겪었지만 양측 이해와 양보로 최종 타결됐다.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 운항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결의도 다졌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항공은 “노사 간 상생 분위기 조성 및 항공 산업 정상화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4일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소재 대한항공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과 남진국 대한항공조종사노동조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0일 노사갈등은 노사자율 해결 원칙을 토대로 대화·타협을 통해 해결하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6개 지방노동청장 및 4개 주요 지청장 등이 참석한 '노동동향 점검 주요 기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노사관계 동향을 점검한 결과 노사분규 건수 및 근로손실일수 등 각종 노사관계 지표들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현재의 노사 갈등은 임단협 교섭, 구조조정·고용승계, 새롭게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현대자동차 노사가 2021년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현대자동차 노사는 "20일 하언태 대표이사와 이상수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본관 2개 거점에서 열린 16차 본교섭에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차 노사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재확산과 차량 반도체 수급난으로 자동차 산업의 위기가 더욱더 깊어지고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속도감 있는 논의 끝에 2009~2011년에 이어 10년 만에 두 번째 ‘3년 연속 무분규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한국가스공사 노조가 직원에게 지급된 성과급을 반납받아 균등배분 해온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이에 대해 “노조가 성과급을 거둬 다시 배분하는 행위는 정부의 공기업 성과평가제도를 무력화 시키는 심각한 행위"라며 이를 방치한 가스공사 관련자를 엄중징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실에 따르면, 민노총 산하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한국가스공사지부는 정부의 성과급제도를 반대하며 7월 30일부터 8월5일까지 노조원에게 성과급을 반납받는 ‘성과급
[창업일보 = 김태우 기자] 현대중공업 노사가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현대중 노사는 27일 오전 9시부터 12시간 가량 실무 교섭과 대표자 교섭을 병행한 끝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는데 성공했다. 노사가 지난 5월8일 상견례를 갖고 교섭을 시작한지 약 8개월 만이다. 이번 잠정합의안에는 ▲내년 말까지 고용 보장 ▲기본급 동결 ▲수주 목표 달성 격려금 100%+150만원 지급 ▲내년 흑자 달성을 위한 격려금 150만원 지급 ▲통상임금 범위 확대(700%→800%) 등이 담겼다. 노조는 생산성과 품질 향상, 안전한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 '광주형 일자리'가 무산 위기에 놓였다. 현대자동차 광주 완성차공장 투자 협상과 관련해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최종 합의를 앞두고 제시한 3가지 수정안에 대해 현대차가 거부 의사를 밝혀 협상 자체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당초 6일로 예정됐던 협약 조인식도 기약없이 연기됐고 추가 협상과 최종 타결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현대자동차는 5일 공식 자료를 통해 "광주시가 이날 노사민정협의회 의결을 거쳐 제안한 내용은 투자타당성 측면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안"이라
현대차그룹은 9일 협력사 납품대금 1조2359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하겠다고 밝혔다.또 소비 진작과 내수활성화를 위해 약 369억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추석 연휴 전 그룹사 임직원에 지급하고 사회봉사 주간 동안 소외이웃 및 결연시설을 대상으로도 전달할 계획이다. 납품대금 조기지급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등 5개 회사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을 납품하는 40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를 통해 협력사들은 현대차그룹으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5일 일찍 대금을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한국GM 정상화를 위해 산업은행과 GM이 조건부 금융제공에 합의하고 내달 초 최종 실사보고서가 나오면 중순께 자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26일 이동걸 산은 회장은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댄 암만 GM 총괄사장을 만나 조건부 금융제공확약서 발급에 합의했다. 최종 실사 결과 긍정적인 내용을 전제로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달 초 최종 실사보고서가 나오면 중순 전 법적 구속력이 있는 확약서를 발급하고 자금을 지원한다. GM은 '뉴 머니'(신규 투자) 기준 당초 제시한 23억 달러보다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한국지엠이 '법정관리 데드라인'을 하루 앞둔 22일 2018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다.한국지엠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인천 부평공장에서 예정됐던 14차 교섭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사 간사간에 교섭 재개 시점을 조율 중이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고 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교섭을 재개하지 못했다. 교섭 개시를 하려면 간사간 조율이 필요한데, 아직은 간사간 조율이 지속되고 있다. 아직 양측의 입장 차이가 있어서 교섭 시각이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한국지엠 이사회가 법정관리 신청 여부를 23일 재논의키로 했다.이는 노조가 임단협 타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데 따른 조치다. 한국지엠은 20일 노사 임단협 타결이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이날 오후 8시 서울 모처에서 이사회를 열었지만 법정관리 신청 안건은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당초 업계는 한국지엠의 대주주이자 주채권자인 제네럴모터스(GM)가 "20일까지 노조와 한국정부 등 이해관계자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법정관리를 신청하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안건이 의결될 것으로 예상했다.하지만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GM이 돈안되는 공장은 철저히 매각하는 등 전방위적 인력감축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지엠의 미래에도 빨간 불이 켜진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2월 군산공장을 폐쇄한 이유도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크루즈의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업계에 따르면 GM은 올해 6월부터 미국 오하이오 주 공장의 가동시간을 삭감해 생산량을 줄일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하이오 공장에서 생산하는 쉐보레 크루즈의 판매가 올해 1분기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6% 하락한 3만 9855대를 기록한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이동걸 산업은행장이 시급히 해결해야 난제중의 하나가 한국GM이다. 한국지엠은 미국과의 관계, 우리 경제 전반에 미치는 여파 등을 고려할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물론 앞서 산은이 '금호타이어'와 'STX조선해양'이라는 산을 넘긴 했지만 한국지엠에서 산은은 소수 주주인데다 노사 임단협마저 난항을 겪고 있어 해결이 쉽지 않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동걸 산은 회장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이대현 수석부행장이 최근 중국 칭다오 더블스타 본사에 다녀왔다"며 "한시가 급하므로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한국지엠이 작년 한해 1조원이 넘은 순손실을 기록함과 동시에 외부회계감사인이 감사의견을 거절하는 등 총체적 난국으로 빠지고 있다. 또한 임단협 교섭으로 노사간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댄 암만 미국 제네럴모터스(GM) 총괄사장은 20일이 구조조정안의 데드라인이라고 말했다. 14일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지난해 매출 10조6960억원, 영업손실 8541억원, 당기순손실 1조159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한국지엠은 최근 4년간 3조원의 누적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 악화로 인한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한국지엠 노조가 '기본급 동결'과 '무(無)성과급'에 대한 사측의 제안을 수용하면서 경영정상화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하지만 사측의 '복리후생비' 추가 삭감과 노조의 '출자전환 및 주식분배' 요구가 또다른 쟁점으로 떠올라 아직 갈길이 멀다는 분석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는 지난 15일 인천 부평본사에서 대의원회의를 갖고 사측의 기본급 동결과 무성과급 요구를 수용키로 결정했다. 하지만 사측은 복리후생비 추가 감축을, 노조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현대중공업이 2년치 임금 단체협상의 타결로 울산지역 사업장을 생산을 재개했다. 현대중공업은 12일 2016~2017년도 임금·단체협상 타결로 특수선사업부 및 군산 조선소를 제외한 울산 지역 조선, 해양, 플랜트, 엔진 사업장의 생산이 재개됐다고 공시했다.생산 재개 분야의 매출액은 13조1748억원으로 2016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의 56.0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