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공기업의 당기순이익이 급감한 가운데, 지난해 처음으로 공기업 직원평균연봉이 8천만원대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기업들의 경영악화에도 불구하고 지난 4년간 공기업 정원이 18.2%나 증가(23,108명)하면서 인건비 지출액도 ‘16년 9조 2,978억원에서 ‘20년 11조 3,535억원으로 4년간 2조 557억원이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이같은 사실은 구자근 의원이 기재부의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공기업들의 재무정보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21년 현재 등록된 공공기관 350개 중 공기업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지난해 공기업 직원 평균연봉이 8천만원 넘어섰다.또한 공기업의 정원이 급증함으로 인해 인건비도 2조5,57억원 증가했다. 특히 주요 공기업의 재무현황을 분석한 결과 36개 기업이 지난해 마이너스(-) 6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당기순익과 부채 악화에도 불구하고 인건비는 급증하고 있어 관련 대책이 필요한 사항이다. ◆36개 공기업 지난해 채산성 "마이너스(-) 6000억"지난해 인건비 지출액 11조 넘어...공기업 직원 평균연봉 8천만원 넘어서최근 4년간 인건비 2조 557억원 증가.. "부채도 34조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