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박우영 기자]음악저작권협회가 저작권료를 분배개선하라는 문체부의 지시를 15년간 미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와 한국음악편곡자협회(이하 ‘편곡자협회’) 간 음원 저작권료 배분을 둘러싼 소송이 진행되는 가운데 음저협이 편곡자 사용료 배분을 개선하라는 문체부의 지시를 15년간 이행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대해 이채익 의원은 “소송 결과와 상관없이 음저협이 정부의 저작권료 배분 개선 지시를 15년 간 이행하지 않은 것은 문제”라며 “음원 저작물에 대한 사용료를 저작권자들에게 정당하게 분
[창업일보 = 이무한 기자] 저작권 관련 단체와 전송 계약을 맺은 후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음악을 사용했다면 저작권법 위반이 아니라는 검찰의 결론이 나왔다.서울서부지검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가 롯데GRS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롯데GRS는 롯데그룹의 외식 프랜차이즈 계열사다. 한음저협은 지난해 10월 낸 고소장에서 매장이 음악을 제공받는 매장음악서비스사업자는 협회와 전송 계약만 맺었기 때문에, 매장 내에서 음악을 재생하는 공연행위에 대해서는 매장이 따로 저작권료를 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