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온라인 스토킹은 무죄인가?사회적 관계망(SNS)를 이용해 타인의 개인정보를 배포·게시해 불안감과 공포심을 일으키는 온라인 스토킹이 난무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로도 처벌 불가한 실정이다. 온라인 스토킹을 당해도 증거 보존 및 피해자 보호 조치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특히 최근 온라인 게임을 통해 만난 피해자를 스토킹해 가족 전부를 살해한 노원구 세모녀사건이 알려지며 온라인스토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스토킹처벌법이 올해 10월부터 시행되지만 정보통신망을 통해 피해자